스포츠 992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위촉

박지성 위원/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로 위촉됐다. 박지성은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현대모터스 하병길 대표이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영입은 구단의 프로와 유소년 전반적인 부분에서 세계적인 시스템을 접목,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라며 "명문구단으로 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위원도 "K리그에 입성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구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북현대와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네덜란드, 영국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유럽의 선진 시스템들을 많이 ..

스포츠 2021.01.22

2021년 K리그1 U22 의무 출전 늘리고, 교체 명단은 5명

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2021년 K리그1이 코로나 19 위기에 교체선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K리그1 교체선수 수 확대에 따른 U22 의무 출전 인원 조정, 각종 규정 개정,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교체선수 확대에 따른 22세 이하 선수(U22) 의무 출전 인원 조정이다. 기존 U22 규칙은 출전 선수 명단에 22세 이하 선수를 최소 2명(선발 1명, 후보 1명) 이상 포함해야 하는 의무 규정이었다. 해당 규칙에 따라 22세 이하 선수가 의무선발출전을 하지 않을 경우, 선수교체 가능인원은 2명으로 제한해왔다. 그러나 2021시즌 K리그1는 달라진다..

스포츠 2021.01.19

22일 뇌동맥류 수술 결정한 롯데 민병헌, 안타까운 이유

민병헌 선수/ 출처: Giants TV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규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33)이 22일 뇌동맥류 수술을 받는다. 롯데는 18일 "민병헌은 지난 2019년 뇌동맥류를 발견한 뒤, 서울대병원에서의 정기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검진 결과 뇌동맥류 발견 부위가 더 커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22일 서울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가장 안쪽 벽이 손상되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고혈압환자에서 잘 발생하고 후천적으로 혈관 벽이 손상되었을 때 원인으로 꼽으며 가족력도 영향을 미친다. 건강검진이나 단순 두통, 어지럼증으로 받은 뇌혈관 검사에서 우연히 뇌동맥류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

스포츠 2021.01.19

두산, '정현욱·권기영' 불법도박혐의로 자격정지 요청

정현욱(좌), 권기영(우)/ 출처: 두산베어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규리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에 투수 정현욱(21), 포수 권기영(21)의 자격정지를 요청했다. 두산 관계자는 13일 정현욱과 최근 불거진 채무 문제를 놓고 면담하는 과정에서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선수단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권기영이 사행성 사이트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KBO 클린베어스볼센터에 두 사안을 모두 보고했다. 정현욱은 2019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작년 퓨처스리그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는 등 투수 유망주였다. 권기영은 2017년 SK와이번스에 입단한 후 이승진과 함께 이적해 두산 2군에서 포수로 출전했다. KBO 야구규약 제1..

스포츠 2021.01.14

키움 히어로즈, 2021시즌 전원 연봉 계약 완료

출처: 키움 히어로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한국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2021시즌 등록선수 전원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키움 측은 오늘(12일) "등록선수 51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51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는 총 13명(투수 6명, 야수 7명)이며 연봉 총액은 57억1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6% 감소했다. 키움의 간판타자 이정후는 연봉 5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억9천만원에서 41% 인상된 금액이자 김하성의 5년차 최고 연봉(3억2천만원) 기록을 경신했다. 이정후는 "매년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시는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액 계약을 맺은 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팬분들과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올 시즌 끝까..

스포츠 2021.01.13

한국 대표할 체육계 유소년들, 꿈을 위해 달리다

K리그 꿈나무 이태호 선수 축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꿈 출처:이태호 본인 ※본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본문 내 삽입된 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전 촬영된 사진입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수현 기자 =우리 축구 선수들이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이강인 선수를 닮고 싶어 하는 유소년 축구 열기가 뜨겁다. 최근 한국 축구는 유소년 나이대(만 12세에서 16세)에서 특히 강세를 보인다. 지난해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 또 지난 1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스포츠 2021.01.04

kt wiz 소형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 수상

2020 KBO리그 신인왕 수상 '슈퍼루키' kt 소형준 kt wiz 투수 소형준/ 출처: KBO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수현 기자 = 프로야구 kt wiz 투수 소형준이 2020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 KBO 신인상 시상식은 30일(월)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0년 입단했거나 처음 등록된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소형준은 최대 560점을 얻을 수 있..

스포츠 2020.12.01

한화이글스 수베로 감독, “젊고 역동적인 팀 변화 위해 역량 쏟겠다”

한국시간 27일 오전 계약 완료, ”구단 의지 정확히 안다” “리빌딩은 어느 팀에게나 어렵지만 그 과정 흥미로울 것” 계약서에 사인하는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 /출처 : 한화이글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다영 기자 = 한화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은 한국시간 11월 27일(금) 오전 미국 현지에서 계약을 완료했다. 이 자리에서 수베로 감독은 “구단의 방향성에 맞춰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진행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하루빨리 팀 파악에 대비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한 수베로 감독 일문일답. 1. 취임 소감 ▲한화이글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스포츠 2020.11.27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었던 순위싸움, 2020 KBO리그는 어땠을까.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한 KT 위즈 그 외에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NC다이노스 '2020 KBO 정규시즌' 우승 현장 / 출처: NC다이노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지윤 기자 = 2020 KBO는 정규시즌을 마치고 11월 2일 정규시즌 4위 LG와 5위 키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NC를 제외하고, 시즌 최종전까지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예측할 수 없었을 만큼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0 KBO리그, 이번 시즌 어떤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을까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NC의 저력 NC다이노스 '2020 KBO 정규시즌' 우승 현장 / 출처: NC다이노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를 달..

스포츠 2020.11.02

학과의 모든 것] ④ 남다른 사명감으로 희망을 심는 사람들, 특수체육교육과 편 김유라 기자 승인 2020.10.26 10:02 댓글 0 기사공유하기

중등학교 특수체육교육자 양성 학과 체력뿐만 아니라 책임감이 동반되어야 특수 교육 전망, 매우 밝아 출처: pixabay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유라 기자 = 심신 장애인에 대한 재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수체육교육과는 한 층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특수 교육 대상자들에게 체육은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교과목이다. 따라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한 교사에 의해 실시되어야 한다. 특수학교의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일반적 특징과 체력수준 등을 이해한 후 개인 차에 맞게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들은 대부분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행동에 있어서도 일반 학생과 다른 특징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 학과 생활과 진로 방향은 어떨까? 백석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스포츠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