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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자's 인터뷰] “싱글벙글은 나의 힘”... 개콘 폐지 딛고 날아오른 개그맨 ‘김두현’

사진= 개그맨 김두현/ 본인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지상파에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이미 실종됐다. 코로나19로 코미디언들의 행사나 공연 스케줄도 이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들이 웃음을 잃은 상황이 됐다. 지금은 TV나 무대에서 많은 코미디언을 볼 수 없지만, 이들의 웃음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 이들에게 유튜브는 코미디언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기존의 방송 패러다임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지우고, 백지의 얼굴 위로 묘사하려고 마음 먹은 인물들을 끊임없이 그려낸다. 그 그림이 너무 흡사해서, 목소리의 색깔과 표정까지 닮아 있어서, 우리는 예외 없이 웃음을 터뜨리며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 ..

연예 방송 2022.12.27

오징어게임, 비영어권 최초 美 에미상 4관왕 쾌거..이유미는 아시아권 최초 에미상

美 최고 권위 시상식서 오징어게임 4관왕 아시아권 배우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 사진=배우 이유미 인스타그램 현지시간 4일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게스트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한 개 부문 수상에서 그친 것이 아닌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 방송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한국시간)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는 '오징어게임'에서 지영 역을 맡은 배우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게스트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소화한 배우에게 주어..

연예 방송 2022.09.07

WWE 썸머슬램,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다

트리플 H 체재 본격 돌입 [사진 = 위키피디아]2022 섬머슬램 메인 이벤트 레스너 VS 레인즈는 레인즈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 7월 31 지상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썸머슬램이 개최되었다. 썸머슬램은 로얄 럼블, 레슬매니아와 더불어 WWE의 메인 행사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대회이다. 허나 대회를 앞두고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최근 불륜 의혹이 불거졌던 WWE의 수장 빈스 맥맨이 WWE의 회장 직을 내려놓은 것 뿐만 아니라, 아예 프로레슬링 계에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빈스의 이탈은 트리플 H가 맡게 되었다. 빈스의 사위이자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로 탄탄한 커리어를 가진 그가 각본진을 이끌게 된 것이다. 갑작스런 세대 교체와 이번 썸머슬램의 대진에 대한 팬들의 다소 미약한..

스포츠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