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9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강이슬 영입

강이슬 선수/출처: KB스타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강이슬(27)을 영입했다. 국민은행은 19일 프리에이전트(FA) 강이슬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총액 3억 9000만 원이다. 지난 1일 강이슬과 첫 협상을 시작했던 국민은행 사무국 측은 "우승 도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계약이 성사된 이유를 말했다. 강이슬은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여자농구 특별시 청주와 KB스타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8년간 함께 했던 하나원큐 농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

스포츠 2021.04.19

두산 베어스 안재석, 9번 타자 유격수 투입

안재석 선수 / 출처 : 두산 베어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임예빈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김재호의 뒤를 이을 차기 주전 유격수로 신인 안재석을 지목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안재석을 `9번 타자 유격수`로 투입했다. 2004년 김재호 이후 17년 만에 1차 지명으로 뽑은 내야수다. 안재석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 첫 안타(4타수 1안타)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김 감독은 "(안재석 선수는) 들어왔을 때 굉장히 핸들링이 좋았다. 본인이 욕심도 많아서 생각보다는 자신 있게 잘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김재호 다음으로 두산에..

스포츠 2021.04.19

K리그를 흔들어놓은 ‘유소년 계약’ 무엇이 문제였나.

2021 K리그를 휩쓴 '유소년 계약' 논란 결실을 맺고 있는 유소년 시스템에 악재로 다가올까 (유소년 시절 합의서로 논란을 일으킨 백승호 선수, 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4월 11일, 백승호 선수가 여러 논란 끝에 전북에서의 첫 경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수원 삼성과의 계약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심지어 여전히 K리그 팬들은 유소년 계약의 근간을 흔들 비도덕적 계약이었다는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은 올해 2월, 독일 다름슈타트의 백승호 선수가 K리그의 전북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수원 삼성이 합의서 계약 위반을 지적하며 발생했다. 과거 백승호 선수는 수원 삼성 산하 유소년팀 매탄 중학교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매년 1억, 총 3억의 지원을 수원 삼성을 ..

스포츠 2021.04.16

여자배구 FA 이소영, KGC인삼공사로 이적

이소영 배구선수 / 출처 :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임예빈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이소영(27)이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13일, KGC인삼공사는 계약 기간 3년, 보수총액 총 6억5000만 원에 이소영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6∼2017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뒤 이후 하위권에 머무른 인삼공사는 공수 균형 잡힌 실력을 갖춘 이소영 영입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GS칼텍스 소속이었던 이소영은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윙 스파이커로서 올 시즌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공격 종합 4위, 리시브 5위에 올랐고, 5라운드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이소영은 "나의 가..

스포츠 2021.04.14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여자축구대표팀/출처: 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센터에서 중국 대표팀과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였다. 전반에 2골을 따냈지만, 후반전과 연장전에 2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겼다. 지난 8일 고양에서 열린 1차전에서 1대2로 진 대표팀은 1·2차전 합계 최종 스코어 3대 4로 결국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쥐고 중국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30분에는 미드필더 강채림(23)이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44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강채림이 올려준 공이 상대 수비..

스포츠 2021.04.14

롯데 자이언츠, 원정 클럽하우스 새 단장

리모델링 된 사직구장의 원정 클럽하우스 내부 모습 / 출처: 롯데 자이언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규리 기자 = 프로야구 구단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지난 12일 "2021시즌을 맞아 원정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는 "사직구장을 찾는 9개 구단 원정 선수단을 경쟁자 이전에 KBO리그의 파트너로 존중하는 차원에서, 개선된 경기 준비 환경을 제공하고자 원정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특히 부산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약 4억원의 공사비를 지원하며 원정 선수단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라며 원정 선수단 편의 향상을 위해 원정 클럽 하우스를 새 단장했다고 말했다. 1986년 개장한 사직 구장은 낙후된 시설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선수들의 많은 불편함이 ..

스포츠 2021.04.13

해외관중 없는 도쿄 올림픽, 무엇이 문제일까?

일본에게 도쿄 올림픽, '재건과 부흥' 나타내 해외관중 응원 없어 경기력 영향 우려 일본국민도 전세계인도 걱정하는 올림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규리 기자 = 지난 20일 NHK(일본 최대 공영방송사)가 올해 7월에 예정된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때 해외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도쿄도와 대회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20일 오후 5자 화상회의를 통해 정한 것이다. 출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본 입국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이 곤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IOC와 IPC는 이러한 일본의 입장을 존중해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하시모토 위..

스포츠 2021.04.03

2021 프로야구 개막전, 특별한 슬로건 마스크에 '눈길'

야구팬 대상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 통해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 선정 안전한 KBO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개막전 전 선수단 및 관계자 슬로건 마스크 착용 출처: KBO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다영 기자 = 오는 4월 3일(토) 펼쳐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에 10개 구단 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특별한 슬로건 마스크를 착용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달 3일(수)부터 10일(수)까지 8일간 ‘KBO 리그 개막전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야구팬들이 참가한 총 1,300건 이상의 슬로건 후보 중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를 마스크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

스포츠 2021.04.03

해외파 없었던 대한민국, 일본에게 친선전 3대0 패.

(25일 펼쳐진 일본과의 80번째 친선전, 출처=대한민국축구대표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역대 80번째 한일전에서 3대0 완패를 당했다. 심지어 좋지 않은 경기력과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에 대한 날선 비판을 받으며 벌써 ‘요코하마 굴욕’ 이란 평가다. 25일 오후 7시 20분부터 펼쳐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일본과의 친선전은 대표팀 소집 때부터 논란이 많았다.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소집 명단에는 차출 가능성이 희박한 토트넘의 손흥민, 라이프치히 황희찬 등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었고, 주요 대표팀 선수 중 손준호(산둥 루넝), 김민재(베이징 궈안), 황의조(보르도), 김문환(로스엔젤러스)는 차출 거부,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자가 격리, 권창훈(프랑크푸르트)과 황..

스포츠 2021.03.26

왓챠, 첫 오리지널 다큐로 한화이글스 1년을 담는다

출처: 왓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다영 기자 = 2021 시즌 한화이글스의 이야기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왓챠는 23일 올 시즌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이글스가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화이글스 다큐멘터리는 왓챠가 제작을 공식화한 첫 오리지널 작품이다. 왓챠는 최근 한화이글스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독점 계약을 맺고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팀 역사상 최저 승률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한화이글스는 더 젊고 역동적인 팀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왓챠의 이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구단 수뇌부부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론트 그리고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팬들까지, 한화이글스의 ..

스포츠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