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90

안양, 디펜딩 챔피언 울산에게 1-0 승리… K리그1 첫 승리

안양의 역사적인 K리그1 첫 득점과 승리득점에 성공한 이후 세리머니 중인 선수들의 모습/출처-FC안양 공식 인스타그램FC안양이 16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에서 울산 HD에게 1-0으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K리그1 첫 승리에 기록했다.2013년 구단 창단 이후, 2024시즌 K리그2에서 1위로 다이렉트 승격을 하며 1부 리그 도전에 나섰다. 승격 이후 추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고, 2024시즌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비롯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토마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안양은 개막전부터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만났다. 경기 초반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던 중 전반 10분, 세트피스 장면에서 모따가 위협적인 헤딩으로 득점..

스포츠 17:24:03

대한민국,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릴레이…태극전사들의 눈부신 활약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16개'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동계 아시안게임 선수 / 출처-대한체육회 인스타그램지난 7일 개막해 14일 폐막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개최국 중국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6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대한민국이 일본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북한은 금메달 0개, 은메달 1개, 동메달 0개로 7위를 차지했다.동계 아시안게임 전, 대한체육회가 전망한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수는 11개였다. 그러나 선수단은 지난 대회인 삿포로 아시안게임(금16, 은18, 동16)과 같은 금메달..

스포츠 17:18:23

[2024 KBO 돌아보기]최고의 한 해 보낸 챔피언 기아 타이거즈, 더욱 내년을 잘 준비해야 한다

-역대급 슈퍼스타 김도영의 탄생-최고령 골든글러브의 주인공 최형우-완벽한 시즌 속 옥의 티출처 - 기아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지난 10월 28일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가 삼성을 상대로 승리하여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기아는 지난 2024년 1월 29일 김종국 전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계약이 해지되는 등 어수선한 팀 분위기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37년 만에 광주에서 우승 축포를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투/타의 활약부터 신인과 베테랑의 완벽한 조화까지, 2024년 기아의 전력을 살펴보자.▶최연소 야수 MVP-최고령 골든글러브가 한 팀, 신과 구의 완벽한 조화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왼쪽), 최형우(오른쪽)/ 출처 - 기아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이번..

스포츠 2025.02.16

울산, 부리람에 1-2 패배… ACLE 16강행 무산

울산, ACLE 조별리그 탈락… 정우영·조현우 부상 의심까지 악재동점골을 기록한 후 세리머니 중인 장시영/출처-AFC 공식 홈페이지울산 HD FC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펼쳐진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매치데이7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2-1로 패배하며 ACLE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전 조별리그 11위였던 울산은 ACLE 16강 진출을 위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후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K리그1 개막전(16일)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은 전반 20분 정우영이 볼을 받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실수를 범했고, 이를 가로챈 비솔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부리람이 앞서갔다.울산은 실점 이후 공격을 강화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

스포츠 2025.02.13

[인터뷰] 2025 K리그 개막, 팬들의 기대와 열정은?

전북, 대전, 인천 팬들의 이번 시즌 기대출처-K리그 공식 홈페이지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은 오는 15일, K리그2는 22일에 펼쳐지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K리그1에는 FC안양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격을 하며 K리그1 도전에 나서고, 제주 SK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이름을 바꾸고 엠블럼 또한 교체하며 제주와 SK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던 국군체육부대와 김천상무의 연고협약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했다. K리그2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 최초로 강등을 당하며 승격 도전에 나서게 되고, 화성FC가 프로 구단으로 전환하며 첫 K리그2 도전에 나선다.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1의 전북 현대와..

스포츠 2025.02.13

[공식] '프로 첫 시즌' 화성FC, 2025 시즌 유니폼 공개

- 유니폼 판매 일정은 향후 구단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 예정화성FC 유니폼 / 출처 - 화성FC 공식 홈페이지프로화 선언 후, K리그2를 통해 첫 프로 무대를 밟는 화성FC가 2025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화성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화성특례시 진출과 함께 프로 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화성FC는 화성시와 구단의 상징물을 디자인에 녹여내었으며,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시민구단으로서 연고지와 함께 나아가는 철학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고 알렸다.이어 "새로 공개된 유니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패턴화된 디자인이다. 다도해, 유릉과 건릉, 천담 도시 야경 등 화성시의 특색을 전면 가슴 부분에 담아내어 구단과 연고지가 함께 나아가는 의..

스포츠 2025.02.12

'K리그1 승격' 원하는 부산아이파크, 출정식 통해 팬들과 교감 나눠

- 400여 명 참석한 출정식, 성황리에 마무리 지어- 22일(토) 김포FC와의 개막전 치르는 부산아이파크부산아이파크 출정식 / 사진 - 이유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한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부산은 2025 시즌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끝마친 선수단과 팬들이 리그 개막 전에 만나 소통하고, 'K리그1 승격'이란 공통적인 목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번 출정식을 진행했다.출정식은 사전 신청한 팬과 프로-유소년 선수단을 포함해 400여 명 규모로 치러졌다. U12, U15(낙동중), U18(개성고) 유소년 팀과 '프로구단 최초 유소녀 팀' U15 WFC의 소개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성인 팀의 신규 영입 선수 소개 및 장기자랑, 간담회와 Q..

스포츠 2025.02.12

정관장, IBK기업은행 꺾고 시즌 첫 2위 도약

박은진 맹활약에 부키리치-메가 듀오 39점 합작...3-0 셧아웃 승리로 현대건설 제치고 2위 등극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IBK기업은행 경기 결과 / 출처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인스타그램정관장은 12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하:IBK)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2)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3위와 4위의 맞대결로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3승 1패로 정관장이 앞서고 있었지만, 직전 4라운드 맞대결에선 5세트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기에 오늘 경기도 팽팽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정관장과 IBK 경기장면 / 출처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인..

스포츠 2025.02.12

[KBO]KBO, 2025년 리그 선수 597명 등록...최다 등록은 삼성 라이온즈 61명

11일, KBO는 2025년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하여 2024년 등록 선수인 588명보다 9명이 늘어났다.출처 - KBO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팀별로는 삼성이 62명의 선수를 등록하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기아, LG, 키움 61명 KT, 롯데 60명, SSG, NC 59명, 두산, 한화 57으로 가장 적은 수의 선수가 등록됐다.포지션별 등록 선수는 투수가 299명 절반가량이며 최다 등록은 LG 33명, 최소 등록은 키움이 25명이다. 야수진에서는 내야수 135명으로 22.6%, 외야수 110명으로 18.4%, 포수 53명으로 8.9%이며, 투수 50%, 내야수 23.1%, 외야수 17.7%, 포수 9.2%로 구성된 지난 ..

스포츠 2025.02.11

토트넘 연이은 패배...현지 매체 '캡틴 손흥민'에 혹평

토트넘, 리그컵에 이어 또 한 번의 팀 탈락...토트넘 훗스퍼의 '캡틴' 손흥민 / 출처-손흥민 인스타그램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FA컵 4라운드(32강)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대회에서 탈락했다.앞서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패배한 토트넘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불과 사흘만에 FA컵 32강전에 나섰지만,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서 램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기적은 없었다. 특히 전반 24분 골키퍼와 일대일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여 아쉬움을 남..

스포츠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