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우승팀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그리고 강등의 그림자지난 26일, 38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막을 내렸다. 1년간 380경기, 수많은 드라마와 열정이 깃든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가 덮였다.그렇게 또 하나의 시즌이 끝났다. 이제 우승팀 리버풀을 시작으로 유럽대항전 진출 팀과 강등의 아픔을 겪은 팀들까지 프리미어리그의 마지막 순위를 돌아본다.우승팀 리버풀!클롭 감독이 떠난 뒤 24/25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과 함께 리버풀이 5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버풀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20회로 동률을 이루는 기록도 세웠다.이번 우승에 1등 공신은 바로 모하메드 살라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 38경기, 프리미어리그..

이날 오전 10시부터 투표 시작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에서 투표 가능2025 KBO 올스타전 포스터 / 출처 - KBO 인스타그램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의 팬 투표가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팬들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에서 하루 한 번씩 총 3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올스타전 베스트 12 후보는 각 구단별로 야수 9명(지명타자 포함), 선발투수, 중간 계투, 마무리투수 등 총 12명씩, 총 120명이 이름을 올렸다.드림 올스타 후보 명단 / 출처 - KBO 인스타그램 드림올스타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배찬승이 있다. 2006년생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그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7홀드, ..

인테르에게 5-0으로 승리하며 구단 창단 첫 UCL 우승우승 후 트로피를 들며 환호하고 있는 파리 셍제르망 선수단의 모습/출처-파리 셍제르망 공식 X (구 트위터)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과 팬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마지막 퍼즐이 드디어 맞춰졌다.한국시간으로 6월 1일 새벽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인터 밀란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PSG는 전반 12분 하키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두에의 멀티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 그리고 세니 마율루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역사적인 5-0 승리를 완성했다. 이는 챔..

리버풀 성골 유스 아놀드, 18년 만에 새로운 도전출처-레알 마드리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끝내며 다음 시즌 화려한 귀환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첫 영입 소식을 전했다.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버풀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영입을 발표했다. 2031년 여름까지 6년 계약으로 클럽월드컵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아놀드는 리버풀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18년 간 리버풀에서 뛰며 정교한 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리버풀과 대표팀 모두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물론, 공격적인 능력에 비해 수비에서의 불안은 꾸준히 지적받아온 부분이다. 그러..

T1 상대로 2:0 완파하며 2연승 질주30일 LCK 2라운드 1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T1의 경기 결과 / 출처 - 농심 레드포스 인스타그램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T1의 경기가 열렸다.1세트, 블루 진영 농심 레드포스는 럼블-세주아니-요네-자야-라칸을, 레드 진영 T1은 오른-판테온-아칼리-진-알리스타의 조합을 들고 나왔다. 1분만에 선취점을 올리며 농심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T1도 반격에 성공하며 경기 초반 팽팽하게 맟섰다. 19분 교전에서 농심이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아타칸 싸움까지 승리한 농심은 다시 한번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사실상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결국, 28분만에 넥서스..

2029년 여름까지 4년 계약 출처-바이에른 뮌헨 공식 X(구 트위터)2년 만에 분데스리가를 탈환하고 다시 한 번 왕조 건설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으로부터 ‘FA 대어’인 요나단 타를 영입하며 4번을 배정받았다.요나단 타는 1996년생 독일 국적의 센터백으로, 레버쿠젠에서만 10시즌을 소화하며 396경기에 나서 17득점과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3/24시즌에는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에 핵심적인 혁할을 했다.이적 발표 후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에 오게 되어 기쁘며, 팀의 성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짧지만 각오가 담긴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에릭 다이어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 속에서 다가오는 시즌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와 함께 3인 체제..

- 32,560석(시즌 티켓 포함) 판매되며 구단 창단 첫 매진을 기록한 전북현대창단 최초 전석 매진 기록한 전북현대 / 출처 - 전북현대 인스타그램전북현대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이하 전주성)이 녹색 물결로 뒤덮일 예정이다.29일 전북현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31일 울산HD와의 홈경기가 펼쳐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좌석이 매진되었다"며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현대의 홈구장 전주성은 29일 오후 12시 기준 이날 경기 판매 가능 좌석인 32,560석(시즌 티켓 포함)이 매진됐다.전북현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성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현대가 더비'를 펼친다.리그 1위(승점 32점) 전..

LCK 1라운드 이어 2라운드도 T1 상대 2:0 승리28일 LCk 2라운드 2경기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결과 스코어보드 / 출처 - 한화생명 e스포츠 인스타그램 스토리 2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2경기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가 열렸다.1세트에서 블루 진영의 T1은 오네, 판테온, 빅토르, 미스포춘, 니코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잭스, 신짜오, 사일러스, 칼리스타, 레오나를 픽했다. 경기 초반에는 T1이 선취점을 올리며 기세를 잡았고, 15분까지 약 5천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16분 교전에서 패배한 뒤 흐름이 한화생명 쪽으로 넘어갔다. 한화생명은 이후 아타칸 싸움과 바론 싸움에서도 연이어 승리했고..

2년 계약으로 2027년 6월까지 레버쿠젠을 맡을 예정출처-레버쿠젠 공식 인스타그램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부임이 확정된 가운데, 레버쿠젠은 에릭 텐 하흐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텐 하흐는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3회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제압)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며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았다.맨유 감독 시절 그는 첫 시즌 카라바오컵에 이어 2023/24시즌에는 FA컵을 들어 올리며 트로피 수집에 성공했으나, 2024/25시즌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경질됐다.한편, 사비 알론소 체제 아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23/24)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레버쿠젠이 텐 하흐와 함께 어떤 새 시대를 열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

2025년 5월 셋째 주 주말, 국내외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다섯 가지 주요 이슈2025년 5월 셋째 주, 축구팬들을 열광시킨 굵직한 뉴스들이 연이어 터졌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기념 퍼레이드, 나폴리의 우승, 감독 선임과 K리그 관련 소식 등 국내외 주요 소식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17년 만의 감격, 토트넘 우승 퍼레이드 성황유로파리그 우승의 감격이 런던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다음 날인 24일(한국시간), 런던 북부에서 대규모 우승 퍼레이드를 열었다. 오픈탑 버스를 타고 등장한 선수단은 트로피를 들고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17년간의 기다림이 마침내 하나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