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황금기를 이끌었던 강민호, 레전드 반열로 앞으로 강민호가 가는 길이 곧 역사 삼성 라이언즈 포수 강민호가 프로야구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강민호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초반 비가 내리면서 노게임될 위기가 있었으나, 경기가 5회를 넘어가면서 강민호의 KBO 통산 2238번째 경기가 완성되었다. 기존 신기록 보유자였던 박용택에게 축하 받는 강민호(출처=삼성라이온즈공식인스타그램) 이로써 KBO 출범 이후 43시즌동안 강민호보다 경기를 많이 뛴 선수는 없다. 기존까지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바로 LG 트윈스의 레전드 박용택였는데, 오늘부로 강민호가 그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박용택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