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양 팀 1차전 선발투수 예고 '네일 VS 원태인'- 21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 시리즈 1차전부상에서 회복한 KIA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 출격한다.지난 19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LG를 1-0으로 꺾으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에서 KIA와 삼성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두 팀은 21일 18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1차전을 가진다.그리고 경기 하루 전날인 오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IA에서는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 김도영이, 삼성에서는 박진만 감독과 강민호, 김영웅이 참석했다.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제임스 네일(왼쪽)과 원태인(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