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추신수가 사실상 마지막 경기에 대타로 출전하며 선수 생활의 막을 내렸다.출처 - 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30일 랜더스 필드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마지막 경기에 대타로 출전한 추신수가 한·미 통산 1만 2,145번째 타석에 서며 프로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날 추신수는 8회말 팀이 7대 1로 크게 앞선 상황에 대타로 출전하였다. 팬들의 환호 속에 타석에 선 추신수는 관중석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였고, 추신수의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며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였다. 마지막엔 이숭용 감독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그와 포옹하며 누구보다 치열했던 24년의 프로 생활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