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인천유나이티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K리그1 무대로 돌아가겠다"

- 인천UTD 대표이사(2011~2012) 역임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약 13년 만에 복귀

인천유나이티드의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 출처 -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K리그2 강등' 인천유나이티드가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인천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며 "16일 사무국 상견례를 시작으로 대표이사로서의 공식적인 엄무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조건도 신임 대표이사는 2011년 5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인천유나이티드의 대표이사로 팀을 이끈 바 있다. 그리고 한국지엠 부사장,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 인천광역시 경영자협회 부회장, CBS 방송국 재단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구단이 다시 K리그1 무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윤정환 신임 감독을 비롯한 김명순, 이주용, 이동률, 황성민, 박호민 등을 영입해 K리그1 복귀를 위한 힘찬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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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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