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감정도 없고 아픔도 없다고 말하지만 그 속에 수 많은 신비한 비밀과 진실이 숨겨져 있다.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은 시대를 넘어 이어져 온 내면의 이야기를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다.“신구대학교 식물원 갤러리 우촌에서 임미영 작가의 개인전 ‘행복을 품은 그림전’이 열렸다. 이 전시는 식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그 속에 담긴 신비와 진실을 탐구하며 보태니컬 아트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임미영 작가는 작품을 통해 식물의 특징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평소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다. 그녀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거나 경험하지 못한 것은 작품으로 표현할 수 없었다. 꽃과 나무와 소통하며 비로소 그 진실을 알게 되었고, 작품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