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7

박진우 화백, 기억과 사색을 담아내다

박진우 화백의 작품은 철학적 사유와 인간의 본질적인 사고 과정을 담아낸다. 그는 작품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환기하고, 이를 현재와 연결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을 녹여낸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형태 재현에서 벗어나 예술이 사색의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달 항아리" 시리즈는 그가 개인적 기억뿐 아니라 집단적 정서를 탐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항아리라는 소재는 단아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상징으로 기능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감상적이라는 일부 평가도 존재한다. 그러나 박 화백은 항아리가 지닌 서정성이 관람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그의 작업 방식은 수묵담채와 아크릴, 먹과 유채 등 다양한 재료를 혼용해 독특한 색감과 화면 구성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형태의 단순..

사회 종합 2025.01.02

[인터뷰] 퀸오브퀸 어워즈, 진 마사미를 만나다

마사미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잇는 다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활동하는 특별한 인물이다. 20여 년 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을 처음 찾은 그녀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 성장한 뒤에도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이번 2024 퀸오브퀸 어워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知)·덕(德)·체(體)·미(美)를 고루 갖춘 인재를 평가하며 시니어들의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포용적이고 공정한 대회로 주목받은 이번 어워즈에서, 마사미는 나이를 초월한 도전 정신과 밝은 미소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그녀는 양국을 연결하는 콘텐츠 제작과 교류 활동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며, "어떤 나이라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Q. 이번 대회를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연예 방송 2025.01.02

[오피셜] 포항스틸러스, 백성동과 재계약 체결... "포항은 진심으로 애정하는 팀"

- 2023 시즌 도움왕 수상한 백성동, 2025 시즌도 함께한다포항스틸러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백성동 / 출처 - 포항스틸러스 SNS포항스틸러스의 공격수 백성동이 재계약을 체결한다. 포항은 12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스틸러스는 백성동과 내년에도 동행을 이어나간다"고 알렸다.백성동은 주빌로 이와타(일본), 사간 도스(일본), V-파렌 나가사키(일본), 수원FC, 경남FC, FC안양 등을 거친 후 2023년 포항에 합류했다. 입단 첫해 리그 26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2024 시즌 리그 35경기 2골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활약을 이어나갔다. 직전 시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항은 재계약을 원하며, 2025 시즌도 함께하게 됐다.그는 "포항..

스포츠 2025.01.02

[오피셜] 전남드래곤즈, '브라질 크랙' 레안드로 영입... '발디비아-호난-레안드로' 브라질 삼각편대 이뤄내

- 대전에서 승격 이뤘던 레안드로, 전남의 '승격 청부사' 될까?전남드래곤즈에 합류한 레안드로 / 출처 - 전남드래곤즈 SNS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크랙' 레안드로와 함께한다. 전남은 12월 31일 SNS을 통해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레안드로를 영입했다"고 알렸다.레안드로는 2014년 '브라질 명문'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포르투갈, 조지아, 이스라엘, 몰도바 리그 등을 거친 후 2020년 서울 이랜드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2시즌 동안 리그 61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에 완벽 적응했다. 이후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해 리그 33경기 9골 5도움의 맹활약과 함께 팀의 K리그1 승격행을 이끌었다.그는 K리그1 승격 후에도 2시..

스포츠 2025.01.02

[오피셜] 전북현대, 송범근 영입하며 2년 만에 재회... "전주성의 함성이 그리웠어"

- J리그 무대에 도전했던 송범근, 전북현대 복귀전북현대모터스에 합류한 송범근 / 출처 - 전북현대모터스 SNS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현대)가 송범근을 영입했다. 전북현대는 12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송범근의 복귀로 2025 시즌에는 수비의 마지막 관문인 골문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송범근은 2018년 전북 입단 후 커리어 통산 201경기(K리그-167경기/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25경기/코리아컵(FA컵)9경기)에 출전해 5년간 4번의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J리그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49경기 66실점..

스포츠 2025.01.02

[오피셜] 포항스틸러스, '리빙 레전드' 신광훈과 재계약... "포항은 내 첫사랑이자 끝사랑"

- 만 37세 DF 신광훈, 재계약 체결하며 2025 시즌도 포항과 함께한다포항스틸러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신광훈 / 출처 - 포항스틸러스 SNS포항스틸러스가 '리빙 레전드' 신광훈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포항은 1일 SNS을 통해 "역사의 벽에 이름을 새겨가는 레전드 신광훈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5 시즌에도 강한 동행을 이어나간다"고 알렸다.신광훈은 포항 유소년 팀(포항제철중-포항제철공고)을 거친 후 2006년 포항에 입단했다. 이후 전북현대(2008~2010 임대), 안산경찰청-무궁화(2015~2016 군복무)를 포함해 2016년까지 10년간 포항에 머물렀다. 그리고 FC서울, 강원FC를 거친 후 2021년에 포항으로 복귀해 무려 13시즌 간 활약 중인 포항의 자타공인 '리빙 레전드'다.그는 현..

스포츠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