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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드디어 젊은 수비수!' 울산HD, 02년생 서명관 영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 15. 01:39

- 부천FC1995의 '핵심 수비수' 서명관, K리그1 무대 첫 도전 나선다

울산HD에 합류한 서명관 / 출처 - 울산HD 공식 홈페이지


부천FC1995의 '핵심 수비수' 서명관이 'K리그1 챔피언' 울산HD로 이적한다. 울산HD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나섰다"고 알렸다.

2002년생의 서명관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팔방미인' 수비수다. 특히, 백3-백4를 가리지 않고 소화해 전술적 다양함을 추구하는 김판곤 감독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주대학교 시절 2022년 단일 시즌 동안 제58회 추계대학연맹전 우승과 수비상, 대학축구연맹전 3위-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3년 K리그2의 부천에 합류해 리그 29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소속팀을 비롯한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대표팀에서 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울산은 2025 시즌을 앞두고 '주전 DF' 임종은을 비롯해 '유망주' 홍재석-김동욱-이재원 등을 내보냈다. 수비에서의 기동력을 높여줄 뛰어난 수비수 영입이 시급했다. 이에 잠재성을 지닌 서명관을 택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팀에 합류한 서명관은 "2월 바로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것을 목표에 두고 훈련에 임할 것이다"며"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울 것이다. 그리고 팀에서 얼른 자리를 잡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팀에 최대한 기여하고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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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