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푸이그 복귀(100만불), 전 삼성 출신 카디네스(60만불), LA 에인절스 출신 좌완 로젠버그(80만불)를 영입하며 외국인 구성을 마쳤다.
키움은 2025시즌을 대비해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했다. 외국인 타자 2명을 영입하는 전략을 시도했다.
역대 외국인 3명 중 타자 2명을 쓴 경우는 2015년 KT 위즈가 신생팀 특혜로 외국인 선수 4명 중 2명을 마르테, 블랙을 기용한 경우가 있다. 2019년 삼성이 러프, 윌리엄슨을 동시 기용했고, 2020년 SK 와이번스(現 SSG 랜더스)가 로맥과 화이트를 선택했다. 외국인 선수가 2명제한이였던 시절에는 2009년 히어로즈의 브룸바와 클락이 있다.
프로야구에서 안정적으로 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선발 '원투펀치‘의 활용은 언제나 중요시되었다. KBO리그 규정상 3명이 모두 동일 포지션은 불가능하기에 2명의 선발 투수와 클러치 타자 1명이 일반적인 외국인 선수 구성이다.
하지만 키움은 타자 2명 영입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원인이 투수진보다 타선의 부진함이 더 컸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타선의 핵심인 김혜성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선의 보강을 위한 외국인 타자 2명 전략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푸이그는 지난 2022년 키움에서 뛰며 126타수 131안타 0.277의 타율 21홈런을 기록했다. 당시 키움은 재계약을 원했으나 푸이그의 개인적인 논란 등으로 재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키움은 이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 것을 확인 후 푸이그에게 총액 100만달러의 전액 보장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전했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카디네스(당시 등록명 카데나스)의 영입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올해 삼성의 대체 선수였던 카디네스는 장타력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갑작스러운 허리, 엉덩이 부상으로 7경기 0.333의 타율, 2홈런에 그쳤다. 그러나 키움은 여전히 카디네스의 잠재력을 기대하였고 최근 몸상태르 확인 후 60만달러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 좋은 투구를 펼친 헤이수스와 후라도를 떠나보낸 키움은 새로운 투수로 LA에인절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바 있는 좌완 로젠버그를 80만 달러에 영입했다. 로젠버그는 최대 148km의 회전률이 높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왼쪽부터 로젠버그, 카디네스, 푸이그 /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SNS
키움은 "지난 시즌 팀의 약점과 보완이 필요한 점들을 파악했고, 특히 공격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모였다“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며 타자 2명 영입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푸이그의 개인적인 문제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 푸이그 측에서는 현재 법적 문제가 없음을 전달해 왔다. 푸이그는 2022시즌 종료 후 우리 팀을 떠난 뒤에도 미국이 아닌 다른 해외 리그에서 문제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푸이그가 키움에서 내년 시즌을 뛰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카디네스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 주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고, 건강한 몸으로 KBO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싶어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유일한 투수인 로젠버그에 대해서는 "로젠버그는 최근까지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던 선수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키움은 "이번 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후라도, 헤이수스, 도슨과 이별하게 돼 아쉽다. 세 선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모두 새로운 팀을 찾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존 선수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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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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