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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다 안타 신기록 갱신한 레이예스, 2025년에도 롯데에서 뛴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1. 27. 01:31

- 레이예스 총액 125만 달러 재계약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인스타그램

 

빅터 레이예스가 2025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로 뛰게 되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빅터 레이예스가 총액 125만 달러(보장금액 100만+인센티브 25만 달러)로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해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352, 202안타, 15홈런, 111타점, OPS 0.904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10월 1일 창원 NC 전에서 9회초 기적적으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갔고 안타를 기록하며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 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인스타그램


시즌 종료 후, 레이예스는 롯데에서 오래 야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가장 먼저 롯데의 외국인 선수로 재계약 도장을 찍게 되었다.

박준혁 롯데 자이언츠 단장은 “레이예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주었다”라며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이다.”라고 말했다.

레이예스 또한, “롯데 자이언츠, 부산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내년 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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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