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96

[공식] 포항스틸러스, 2025 시즌 주장단 발표... '주장 완델손, 부주장 한찬희-이동희'

- 2년 연속 주장-부주장 맡은 완델손-한찬희, 이동희 더하며 연속성 이어나가2025 시즌 포항스틸러스의 주장 완델손과 부주장 한찬희-이동희 / 출처 -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2025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포항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을 이끌어갈 주장단에 주장 완델손, 부주장 한찬희-이동희를 선임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해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타이틀로 팀을 이끈 완델손, 선후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던 한찬희가 신임을 얻어 다시 한번 팀을 이끌게 됐다. 또한, 2000년생 이동희를 부주장으로 선임해 어린 선수들의 대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주장으로 선임된 완델손은 35세의 나이가 무색한만큼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202..

스포츠 2025.01.15

[공식] '2024 K4리그 득점왕+도움왕' 배출한 서울노원 UTD, 해체 선언

- 약 15년 만에 해체 선언한 서울노원 UTD 해체를 선언한 서울노원유나이티드 / 출처 -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약 15년간 K3-K4리그에 머물던 서울노원유나이티드가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서울노원유나이티드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원구청의 연고지 협약 해지와 여러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리그참가 자격 1년 정지 통보를 받았고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러한 이유로 구단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심사숙고하고 또 심사숙고를 해서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2007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K4리그를 지켜온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위해 함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2007 시즌부터 K..

스포츠 2025.01.15

손흥민 이어 양민혁도? 토트넘, FA컵서 '한국인 듀오' 출격 예고

- 토트넘 풋스퍼의 새 얼굴 양민혁(19)이 FA컵 무대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토트넘 홋스퍼 양민혁 선수 / 출처-토트넘 공식 홈페이지토트넘은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5부리그 팀 탬워스FC와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은 카라바오컵(리그컵) 출전 명단에 깜짝 등장하며 18번 등번호를 받았다.  토트넘에서 18번은 역사적으로 팀의 주요 공격수들이 사용한 상징적인 번호이다. 백업 공격수나 교체 선수의 역할로, 양민혁은 이번 시즌 교체의 히든카드로 사용될 것이라 기대된다.토트넘은 현재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다가오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어,..

스포츠 2025.01.12

[오피셜] "그가 돌아왔다!" 에버턴, '레전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선임... '12년 만에 복귀'

- 약 11년간(2002-2013) 에버턴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 위기 벗어날 수 있을까에버턴으로 복귀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 출처 - 에버턴 FC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에버턴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선임했다. 에버턴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 모예스가 에버턴 감독으로 돌아온다"고 알렸다. 에버턴은 올 시즌 리그 19경기 3승 8무 8패(승점 17점)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긴 하나, 강등권에 위치한 18위 입스위치(승점 16점)와 단 1점 승점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10일 션 다이치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임시 감독은 레이튼 베인스(에버턴 U18 감독)가 맡고, '주장' 셰이머스 콜먼이 보좌했다. 그들은 피터보로..

스포츠 2025.01.12

'K리그 언성 히어로' 축구선수 서보민, 은퇴 선언... "초심자의 마음으로 겸손하게 살겠다"

- 10년간의 프로 생활 마무리한 서보민, 김포FC U-18 코치로 제2의 도전 이어나가은퇴를 선언한 서보민 / 출처 - 서보민 인스타그램미드필더 서보민이 은퇴를 선언했다. 서보민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젠가 다가올 축구선수로서의 마지막 날이 이렇게 담담할 줄은 몰랐다. 마지막이 다가옴을 느끼면서 고민한 날들이 많았기에 은퇴를 결심하고는 후련한 마음이 든다"며 "내년에도 운동장에서 응원해 주시겠다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부족함에도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 덕분에 선수 생활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친정과 같은 강원FC, 큰 꿈을 꾸게 해주고 경험하게 해주었던 포항스틸러스, 성장하게 해준 특별한 성남FC, 베테랑 선수로 많은 경험을 하게 도와준 서울이랜드FC, 마지막을 다 쏟아낼 ..

스포츠 2025.01.12

[2024 KBO 돌아보기]베테랑의 힘 보여준 SSG, 아쉬운 시즌의 원인은 ’스몰볼’ 때문일까

-리그 최다 홈런과 최고령 홀드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스몰볼'의 명과 암출처 - 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지난 시즌의 SSG 랜더스(이하 SSG)와 두산 베어스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스토브리그에서 선수 시절 슈퍼스타였던 이들이 감독이 되었고, 시즌 내내 비슷한 원인과 이유로 팬들의 질타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두 감독의 스타일은 흔히 ‘올드 스쿨’ 방식의 야구라고 볼 수 있다. 보수적이고 일부 선수에게 의지하는 로스터 운용, 장타 위주보단 작전 활용이 주가 되는 ‘스몰볼’ 전략 등을 볼 수 있다. SSG의 올 시즌 전력과 운영 방식이 어떠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KBO 최다 홈런 최정, 새 역사 쓰다SSG 랜더스 최정 / 출처 - 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1987년생으로 KBO 20년 ..

스포츠 2025.01.12

[오피셜] ‘FA 4수’ 서건창, KIA 타이거즈와 1+1년 최대 5억 원에 FA 계약

방출에서 부활까지, 4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FA 계약서건창 / 출처- 기아타이거즈 sns지난 9일, 서건창이 KIA타이거즈(이하 기아)와 1+1년 총액 최대 5억 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하며 기아와 최소 2025년, 최대 2026년까지 동행한다. 계약금 1억 원, 연봉과 옵션은 각각 1억 2,000만 원, 8,000만 원이고, 옵션 충족 시에 다음 연도까지 자동 연장되는 조건이다.서건창의 FA 도전은 쉽지 않았다.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해는 2021년이었다. 시즌 중에 LG 트윈스로 트레이드가 되었고 이적 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FA 신청을 하지 않았다. 더 좋은 규모의 계약을 노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그 선택은 악수였다. 2022년, 2023년 모두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스포츠 2025.01.10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 23일에 열려

KFA로고 / 출처 - KFA 홈페이지대한축구협회가 9일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를 오는 23일에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법원이 선거를 잠시 멈추라는 명령을 내린 후, 선거 규정을 다시 정비한 결과다.협회는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선거인단을 새로 구성하고 필요한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선거인단 구성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를 중단시켰다. 이에 협회는 규정을 손보고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이번 선거에서는 나이 제한 논란이 있었던 허정무 후보도 출마 자격을 얻었다. 협회는 허 후보의 출마가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확인하며, "선거 과정에서 공정함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새롭게 선출될 축구협회장은 한국 축구를 이끌 중요한 역할을..

스포츠 2025.01.10

울산HD, 경기장 좌석 색상 변경에 논란 확산

-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3층 색상, 파랑에서 빨강의 그라데이션 색상 추진 중2024년, K리그2 소속 충남아산FC에서 정치적 논란이 발생했다. 약 1년 뒤인 2025년 1월, 이번에는 K리그1 소속 울산 HD FC(이하 울산)에서 유사한 정치적 문제가 불거졌다.이 논란은 2024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3층 좌석의 노후화로 교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었고, 이후 울산시설공단은 3층 좌석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색상으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발표 이후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또 다른 이유로는 '동해안 더비'의 라이벌 포항의 상직생이기 때문이다. 이에 울산 서포터즈 ..

스포츠 2025.01.10

[오피셜]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찝찝한 동행' 이어나간다

- 이적설 휩싸인 손흥민, 결국 토트넘과 1년 동행 이어나가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출처 - 손흥민 SNS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나간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고 전했다.손흥민은 1년 계약 연장으로 인해 2015년 여름 입단 이후 11년 동안 토트넘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그는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할 당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8년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그리고 2021년에 재계약하며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여기에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삽입했고, 이를 사용하게 되면서 2026년 6월..

스포츠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