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96

[KBO]‘음주운전 전력+조카 찬스’ 논란 박정태, SSG 2군 감독직 자진 사퇴

24일 SSG 랜더스의 박정태(55) 2군 감독이 구단을 통해 취임 후 24일 만에 자진사퇴했음을 밝혔다.SSG 랜더스의 공식 사과문 / 출처 - SSG 랜더스 공식 인스타그램 박 감독은 "선임 이후 팬들과 야구 관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으로 복귀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와 관련된 문제로 팬과 구단에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향후 낮은 자세로 KBO리그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지난달 31일 박정태의 감독 선임 이후 가장 큰 화두에 올랐던 것은 2019년 음주운전 및 버스 운전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전력이었다. 당시 박정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

스포츠 2025.01.24

[2024 KBO 돌아보기]최하위에서 가을 야구까지 간 KT 위즈, ‘슬로우 스타터’의 진면모 보여줬다‘

-‘대기만성‘ 문상철의 발견-돌아온 로하스, 리그 MVP급 활약 보여주다-피할 수 없는 혹사 운영 논란kt wiz - 위즈TV '최초를 써 내려간 팬 여러분과 함께했던 가을의 마법사들 [위즈티비]' 영상 갈무리'슬로우 스타터’, 시즌 초반에 부진하고 후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끝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KT위즈(이하 KT)의 대표적인 팀 컬러이다. 2019년 이강철 감독 부임 후 2020년 첫 포스트시즌 진출부터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KT는 매년 3~5월까지 매우 부진하다가 데이터가 쌓인 후 조금씩 반등하는 루틴으로 시즌을 보낸다. 이전 시즌인 2023년 역시 5월까지는 10위로 최하위였다가 중후반부터 반등하며 시즌 2위로 마감하였고 이번 시즌 역시 3월 최하위로 시작하여 역대 최초 5위 타이..

스포츠 2025.01.24

[KBO]KBO, 2025년 제1차 이사회 결과 발표..‘아시아 쿼터제’ 2026년부터 도입

국내 프로야구에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다.KBO는 21일(화)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시즌부터 적용될 주요 규약과 리그 규정 개정안을 확정해 22일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서는 ▲ 아시아쿼터 제도 시행 ▲ FA 등급 산정 시 제외 대상에 기존 FA 선수 외 비 FA 다년 계약 선수 추가 ▲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제도 관련 ▲ 연장전 이닝 축소 ▲ 포스트시즌 제도 변경 ▲ 덕아웃 출입인원 추가 ▲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시행 ▲ 감독상 신설 등 여러 규약과 규정에 대해 발표되었다.2024년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시라카와 케이쇼(23,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 출처 - 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아쿼터 제도의 도입이다. KBO는..

스포츠 2025.01.22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우즈벡 특급 DF'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영입... '우즈벡 첫 EPL 데뷔 이뤄낼 수 있을까'

- 우즈벡 역사상 첫 EPL 선수가 된 후사노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동행한다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 출처 -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RC 랑스의 '우즈벡 특급 DF'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영입한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C 랑스에서 활약해온 수비수 후사노프를 영입한다"고 알렸다. 이어 "맨시티와의 계약은 2029년 여름까지다"고 덧붙였다.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세 중앙 수비수다.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틱-BGU에서 데뷔했다. 그리고 2023년 RC 랑스(프랑스) 이적 후 통산 31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그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지닌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좌우 센터백 및 백3..

스포츠 2025.01.22

[인터뷰] 꾸준함과 진심으로 길을 개척하는 '장재근' 프로의 골프 철학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삶의 인내와 도전을 담은 여정이라고 말하는 장재근 프로. 첫인상은 수수하고 담백하지만, 골프와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은 그 이상의 깊이를 보여준다.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을 나누는 그는, 진지한 태도로 회원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함께 배워가는 과정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 꾸준함과 진심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그의 모습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단단하고 진중하다.골프선수 장재근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제이앤드제이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장재근 프로입니다. 유튜브에서는 골프 관련 컨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고, 아카데미에서는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회원..

스포츠 2025.01.22

[KBO]2024년 MVP 김도영, 이정후 넘어 역대 최초 4년 차 연봉 5억원 돌파..연봉 인상률 역대 2위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KIA 타이거즈(이하 기아)의 김도영(22)이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어 KBO 리그 최초 4년 차 연봉 5억 원을 돌파했다.연봉협상을 마친 KIA 타이거즈 김도영 / 출처 -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기아는 20일 김도영과 2025시즌 연봉 5억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2022년 1차 지명으로 기아에서 데뷔해 프로 4년 차를 맞게 된 김도영은 역대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직전 4년 차 연봉 기록은 2020년 이정후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기록한 3억 9천만 원이다. 김도영은 4년 차 만에 1억 1천만원을 더 받으며 5억 원 시대를 열었다.연봉 인상률에서도 팀 내 최고 기록이다. 작년 연봉 1억 원에서 400..

스포츠 2025.01.22

[오피셜] 강원FC, '멀티 플레이어' 윤일록 영입... '국대 DF' 황문기 대체한다

- 2년 만에 강원 복귀한 윤일록, 정경호 감독과 재회강원FC에 합류한 윤일록 /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2024 시즌 준우승' 강원FC가 '멀티 플레이어' 윤일록을 품는다. 강원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테랑 멀티 플레이어 윤일록과 2025 시즌을 함께한다"고 알렸다. 이어 "윙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인 윤일록의 가세로 스쿼드의 깊이를 더했다"고 덧붙였다.윤일록은 2011년 경남FC 입단 후 FC서울(2013~2017),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2018~2019), 제주유나이티드(2019 임대), 프랑스 몽펠리에(2020~2021), 울산HD(2021~2024), 강원FC(2023 임대)를 거쳤다. 이후 임대로 머물렀던 강원에 합류하며 2년 만에 복귀한다.K..

스포츠 2025.01.20

[오피셜] 천안시티FC, '베테랑 MF' 이종성 영입

- 상주상무(2012~2013)에서 김태완 감독과 발맞췄던 이종성, 천안행천안시티FC로 합류한 이종성 / 출처 - 천안시티FC 공식 홈페이지K리그2 천안시티FC가 '베테랑 MF' 이종성을 영입했다. 천안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이종성을 영입하며 조직력 초석 다지기에 박차를 가했다"고 알렸다.이종성은 2011년 수원삼성 입단 후 상주상무(2012~2013), 대구FC(2015), 성남FC(2021~2022)를 거치고 방출되어 자유계약(FA)으로 천안시티FC에 합류했다.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궃은일을 도맡는 '언성 히어로' 미드필더다.계약만료로 수원삼성과의 13년 동행을 끝마친 이종성은 복수의 K리그 구단들과 연결됐다. 이 과정에서 과거 상주상무 시절 '은사' 김태완 감독이 손을 내..

스포츠 2025.01.20

‘미완의 1차 지명’ 김대한, 2025시즌 비상을 꿈꾼다

프로 통산 타율 0.184, 6홈런에 그쳐.. ‘킹캉 스쿨’ 다녀오며 자강불식데뷔 첫 안타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김대한 / 출처 - 두산베어스 인스타그램김대한은 2019년 두산의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이다. 고교 통산 타율 0.425, 장타율 0.640, 45타점, 2홈런, 18도루를 기록하며 타격에 큰 두각을 드러냈고 모든 팀이 주목하던 선수였다. 당시에 두산 베어스가 서울 연고지를 둔 3팀 중 첫 순서였기에, 당시 휘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대한을 뽑을 수 있었다.입단 후 영광의 순간에도 함께했다. 특히, 2019 정규시즌 최종전에는 대주자로 출장하여 끝내기 안타로 팀의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홈을 밟은 선수였다. 이후, 김대한은 2020년에 입대하며 군복무를 빠르게 해결하였고, 2022년부터..

스포츠 2025.01.20

[오피셜] 'K리그1 승격' FC안양, '핵심 MF' 리영직 재계약 체결... "낭만이 넘치는 안양과 최고의 미래를 만들겠다"

- 지난해 안양의 승격을 이끈 리영직, 타팀 이적설에도 '의리' 지켜내FC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한 리영직 / 출처 - FC안양 공식 홈페이지'K리그2 챔피언' FC안양이 '핵심 MF' 리영직과 동행을 이어나간다. 안양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리영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어 "리영직의 헌신과 팀을 향한 애정은 팀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고 굳건히 활약해 온 모습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 시즌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리영직은 지난 2024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해 2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수비를 오가며 다재다능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시즌 종료 후, 그의 맹활약을 지켜본 타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안양과의..

스포츠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