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수부터 매니저, 스태프, 인터넷 방송까지, 꿈을 위한 그들의 열정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뜨거웠다.왼쪽부터 김영민(Villain) 감독, 이해원(Wave), 김진욱(Promise), 홍준호(UMaRu) 선수2017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로게임단은 63개, 프로게이머는 421명, 프로 지망생은 4천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7년이 지난 현재에는 E스포츠가 하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당 규모는 더욱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장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국내 서버에만 4500만 명의 플레이어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300여 명의 현직 프로게이머 혹은 연습생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