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포효하고 있다 / 출처 - 윔블던 공식 X(구 트위터) 카를로스 알카라스(ATP 3위, 스페인)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노박 조코비치(ATP 2위, 세르비아)를 꺾고 윔블던 2연패라는 쾌거를 이뤄냈다.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세트 스코어 3-0(6-2 6-2 7-6)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의 통산 2번째 윔블던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에서는 4번째 우승이다.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도 우승했으므로 동시에 채널 슬램을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채널 슬램은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을 같은 해 우승한 것을 의미한다. ‘빅3’라 불리는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은퇴, 스페인), 로저 페더러(은퇴, 스위스)를 포함 남자 선수 중 단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