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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세계랭킹 4위 즈베레프 상대로 역전승…윔블던 8강 진출!

테일러 프리츠가 포효하고 있다 / 출처 - 윔블던 공식 X(구 트위터) 테일러 프리츠(26, 미국)가 현지시간 7일 오후 알렉산더 즈베레프(27, 독일)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윔블던 4회전을 넘어 8강에 진출했다. 프리츠의 8강 진출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경기 초반 흐름은 즈베레프에게 있었다. 1세트 게임 스코어가 4-4 동률이었을 때, 그는 저력을 발휘했다. 40포인트를 득점한 상황의 즈베레프가 프리츠의 공을 깊숙한 대각으로 받아 쳐 게임 스코어를 5-4로 바꿨다. 이어진 게임에서 즈베레프는 포인트를 내주지 않고 40포인트를 먼저 달성한 후,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완전히 따냈다.프리츠도 침착하게 2세트 분전해, 게임 스코어를 3-2로 만들었다. 하지만 즈베레프가 어드밴티지 상황에서 프리츠의 정반..

카테고리 없음 2024.07.10

[KBO] ‘호랑이 발바닥 한번 스쳤다간 바로 하락세’ 심상치 않은 기아의 2위 사냥

- KIA,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상대로 승리, 후반기에도 굳건한 1위 행진 이어가나7월 9일 기아타이거즈 선수단이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 사진=기아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올 시즌 기아 타이거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전반기 시즌 대부분을 1위를 사수하였으며 후반기 시작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LG를 11-4의 점수 차이로 승리하였다.첫 이닝부터 기아가 승기를 잡았다. 3번 타자 김도영이 LG의 선발 켈리의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친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최형우-나성범-김선빈으로 이어지는 타선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다. 1회부터 3-0으로 확실하게 기세를 잡고 들어갔다.승부의 방향을 결정지은 것은 6회초 최형우의 타석이었다. 연속 안타와 3번 타자 김도영의 고의사구로 1사 만루..

스포츠 2024.07.10

[KBO] 후반기 들어선 KBO, 2025년 FA 대박 조짐 선수는 누구?

역대급 투수 자원과 옵트아웃 가능성의 타격왕 후보왼쪽부터 김원중(롯데), 구승민(롯데), 김강민(한화), 허경민(두산) 지난 7월 6일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현재 10개 구단 팀 평균 83.6경기를 진행한 상태에서 7월 9일 화요일부터 후반기 KBO 리그가 개최된다.올해의 KBO 리그는 전례에 없을 만큼 역대급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7월 5일 KBO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에만 605만 7,323명의 관중이 모였으며, 총 116경기의 매진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흥행 성적과 더불어 리그 순위 역시 역대급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고 있다. 1위에서 10위까지의 게임 차는 13경기에 불과하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1위 팀이 5할대 승률, 최하위 팀이..

스포츠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