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서울 모델 세계대회 성료: 글로벌 패션·문화 교류의 장 열다

- 다양성과 아름다움의 축제, K-서울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패션의 장

 

2024 K-서울 모델 세계대회(MOMI)가 전 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K-서울모델 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가 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송파구가 후원했다. 대한민국 서울을 무대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국의 모델들이 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다양성을 선보이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패션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대회의 성공을 축하했다. 그는 또한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대회에 기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국회의원,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오명 (전)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박태권 (전)국회의원 및 29대 충남도지사가 서면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또한 주요 참석자로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전)원내대표, 김규남 서울특별시의원, 성하삼 서울특별시의정회 회장, 각 국가 대사와 대사 부인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150여 명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뷰티·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네셔널 디렉터,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시에,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의상과 현대적 패션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외적 아름다움만을 강조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 인권 존중, 자선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뷰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KOMI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2024 K-서울 모델 세계대회는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독창적인 문화와 도시의 매력을 몸소 경험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서울은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으며, 글로벌 패션·문화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모델들은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패션과 문화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K-서울 모델 세계대회는 그 자체로 서울과 전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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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