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오프닝 스코어 38만, 크리스마스 당일 관객수 84만 기록
하얼빈 공식 포스터 / 출처 - CJ ENM 공식 인스타그램 (@cjenmmovie)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인 25일 누적관객수 125만4072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첫날 38만1543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84만78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얼빈’의 오프닝 스코어는 팬데믹 이후 천만 관객 이상을 기록한 한국영화 ‘파묘’(33만6129)와 ‘서울의 봄’(21만9445)의 오프닝 스코어를 능가하는 수치였다. 또한 재작년 12월 개봉해 흥행한 외국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오프닝 스코어(35만9787)를 제쳤고, 더불어 그의 크리스마스 당일 관객수(77만2960)도 넘어섰다.
‘하얼빈’은 ‘내부자들’(2015)과 ‘남산의 부장들’(2020)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작품으로, 1909년 안중근 의사와 독립 운동에 투신한 이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현빈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작품 속 주인공 ‘안중근’으로 분했고, 이동욱이 그와 갈등을 겪는 독립군 동지 ‘이창섭’을 맡았다. 이외에도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등이 출연했다.
26일 오전 기준 ‘하얼빈’의 예매량은 24만으로, 주말과 신정 공휴일이 남아 있는 바 200만 관객 돌파는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얼빈’의 CGV 골든에그지수는 88%이고, 메가박스 평점은 8.5점이다.
한편 12월 개봉한 또다른 한국영화 ‘소방관’은 크리스마스 당일 19만334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93만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모아나 2’(12만9286),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12만1374), ‘무파사: 라이온 킹’(11만7072) 총 3편의 영화가 이날 10만 관객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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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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