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새 이름과 함께 돌아온 첫 앨범 ‘We are’ 발표

그룹 아이들(i-dle) / 출처 - 아이들(i-dle)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들’이 새로운 정체성과 함께 컴백했다. 이들은 20일 정식 발매한 새 앨범 ‘We are’를 통해 한층 더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7집 'I SWAY'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이자, 멤버 전원이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특히 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은 지난 2일, 그룹명을 기존의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정체성을 지향하며, 더욱 자유롭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Good Thing’을 포함해 ‘Girlfriend’, ‘Chain’ 등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이들 특유의 개성과 감성이 녹아든 음악들이 팬들과의 깊은 공감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 이름과 함께 시작된 아이들의 새로운 여정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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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