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티켓 논란' 사과… "회사 놀리려다 실수"

'살롱드립2'에서 발언 논란 → 기자 간담회에서 사과

아이들 우기 / 출처 - 우기 인스타그램

 

지난 19일, 그룹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8집 앨범 ‘위 아(We ar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우기는 최근 자신과 관련된 ‘티켓’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우기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 출연해, 콘서트 개최 시 지인들에게 선물할 티켓을 사비로 구매해야 하는 점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은 “팬들은 제 값 주고 콘서트에 계속 간다”며 우기의 발언을 경솔하다고 비판했고, 해당 발언은 이후 영상에서 편집됐다.

우기는 기자 간담회에서 "죄송하다. 예능에 출연해 웃기려 했고, 회사가 짠돌이라고 놀리려는 식으로 말하려다가 말실수를 했다"라고 사과했고, "댓글을 많이 봤다.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였고, 앞으로 말조심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들의 미니 앨범 'We are'은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되었으며, 타이틀곡 'Good Thing'은 20일 오후 1시 기준 HOT100 33위(발매일 30일 이내)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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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