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우승한 토트넘 홋스퍼 / 출처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럽 무대에 발을 디딘 지 15시즌 만이다. 그 감격스러운 순간, 그는 경기장 한편에서 아버지와 부둥켜안은 채 눈물을 쏟았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손흥민의 프로 커리어 첫 팀 대회 우승이며, 토트넘으로서도 2008년 리그컵 이후 17년 만의 트로피다.이날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이지만 투혼을 보여줬다. 그는 경기 내내 수비와 연계 플레이에 힘을 쏟으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