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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KKKKKKKKKKKKK’ 완벽투 폰세, NC 3연전 스윕의 선봉장으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4. 20. 19:21

‘시즌 2위‘ 독수리 군단의 질주에 폰세가 박차를 가했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 출처 - 한화 이글스 인스타그램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3차전에서 한화 폰세의 7이닝 13삼진 무실점 호투를 필두로 1-7의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NC는 선발 이용찬과 박민우(2루수)-김주원(유격수)-손아섭(우익수)-김형준(포수)-오영수(지명타자)-박한결(좌익수)-한재환(1루수)-김휘집(3루수)-박시원(중견수), 홈팀 한화는 선발 폰세와 김태연(좌익수)-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의 라인업을 올렸다.

앞서 나간 것은 2회말 노시환의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린 한화였다. 노시환은 첫 타석부터 시즌 8호 솔로포로 3경기 연속 홈런, KBO 리그 역대 108번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후 한화는 최재훈의 적시타까지 추가하며 2점을 먼저 올렸다.

5회말 한화는 NC의 마운드가 김진호로 교체되고 기회를 잡았다. 최재훈의 안타와 하주석의 번트안타 이후 최인호의 타석에서 박한결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모든 베이스가 채워졌다. 플로리얼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와 폭투로 1점을 추가해 0-5로 달아났다.

NC의 타선은 폰세의 위력있는 투구에 완전히 압도됐다. 7회초까지 선발 전원 삼진을 포함하여 13삼진을 허용했고 4회말 김주원의 안타가 유일한 출루였다.

폰세의 완벽투에 화답하듯 한화는 7회말에도 점수를 추가했다.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잡은 만루 찬스에서 문현빈이 한 번 더 2타점 적시타를 신고하며 0-7의 승기를 잡았다. 폰세가 내려간 후 천재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NC였으나 큰 점수 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이번 3연전 스윕을 통해 2위로 도약했으나 반대로 NC는 9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화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기세 유지를, NC는 잠실에서 1위 LG와의 3연전에서 반등을 노려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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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