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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400도루까지 네 걸음, 리그 대표 리드오프 이용규가 플레잉코치로.."중요한 직책에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4. 19. 00:54

든든한 베테랑 이용규, 이제는 선수이자 코치 신분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이용규는 2004년 2차 2라운드로 LG에서 데뷔한 후 KIA, 한화를 거쳐 2021년부터 키움에서 활약했다. 통산 2,021경기 2,132안타 396도루로 리그 대표 리드오프로 손꼽혔다.

키움은 이용규의 풍부한 경험과 선수 생활 내내 보여준 성실함, 꾸준함, 자기관리 능력 등을 근거로 플레잉코치에 선임했다.

시즌 개막부터 선수들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한 이용규는 직접 배팅볼을 던지며 훈련을 돕고, 후배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등 팀에 기여해왔다고 한다.

이어 키움은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이용규가 팀 내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뿐 아니라 그라운드에서도 배테랑으로서 승리에 힘을 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팀 내 젊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선수로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Tag#KBO#한국야구#키움#이용규#플레잉코치#리드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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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