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셋째주 주말, 국내외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다섯 가지 주요 이슈
2025년 4월 셋째주 주말, 세계 곳곳의 축구장에서 눈에 띄는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졌다. 이재성의 득점과 많은 기록이 나왔던 라 리가 경기, 그리고 국내 K리그까지 축구 팬이라면 주목할 만한 다섯 가지 이슈를 정리했다.
이재성 리그 7호골, 마인츠는 2-2 무승부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이 시즌 리그 7호골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마인츠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현재 리그 6위,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와는 단 2점 차이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향후 남은 경기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출처-마인츠 05 공식 홈페이지
바르셀로나 vs 셀타 비고, 각종 기록 풍년
라리가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의 경기에서는 4-3의 바르셀로나의 극적인 승리 이외에 여러 선수들이 의미 있는 기록들이 나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라 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했으며, 프렌키 더용은 바르셀로나 소속 250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페란 토레스는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셀타 비고 소속의 이글레시아스는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과와 별개로 각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출처-FC바르셀로나 공식 X(구 트위터)
프리미어리그·라리가 5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
2024-25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가 기존 32개 팀 체제에서 36개 팀 체제로 개편됐다. 이로 인해 UEFA 리그 계수 순위 상위 2개국은 추가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번 시즌 그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로 확정됐다. 따라서 2025-26시즌 챔피언스리그에는 두 리그 모두 상위 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이는 유럽 주요 리그들의 막판 순위 경쟁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게 될 전망이다.
출처-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대구 FC, 전북에 패배하며 창단 첫 리그 7연패
K리그1 9라운드, 대구 FC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리그 7연패라는 뼈아픈 기록을 남겼다. 이는 구단 창단 이래 최초의 7연패로, 현재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팬들의 걱정 속에서 대구는 다음 라운드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반등을 노린다.
출처-대구 FC 공식 홈페이지
레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강등팀 확정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는 리버풀에 0-1로 패배하며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2024-25시즌 강등이 확정되었다. 앞서 강등이 확정된 사우스햄튼에 이어 두 번째로 2부 리그로 향하게 됐다. 2015-16시즌 기적 같은 우승을 이룬 팀이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떨어지는 안타까운 순간이다.
출처-레스터 시티 공식 X(구 트위터)
이외에도 다양한 축구 소식들이 축구 팬들의 주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은 계속된다.
Tag#4월#셋째주#마인츠#이재성#바르셀로나#셀타비고#챔피언스리그#대구FC#레스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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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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