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 생존 경쟁 치열…유로파 리그 8강, 이제부터가 진짜다
8강에 진출한 팀의 대표 선수들의 모습/출처-유로파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14일(한국 시간)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8경기가 모두 종료되며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먼저, 새벽 2시 45분(한국시간)에 열린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라치오는 빅토리아 플젠과 1-1로 비겼으나, 합산 스코어 3-2로 8강에 올랐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1차전 패배를 딛고 2차전 홈경기에서 AS 로마를 3-2로 꺾으며, 합산 스코어 4-3으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프랑크푸르트는 아약스를 상대로 합산 스코어 6-2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고, 보되/글림트 역시 2차전에서는 패배했으나 합산 스코어 4-2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새벽 5시에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각각 레알 소시에다드와 AZ 알크마르를 상대로 홈에서 4-1, 3-1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1차전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던 리옹은 2차전에서도 슈테아우아를 4-0으로 완파하며 가뿐히 8강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레인저스는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으나, 2차전 홈경기에서 2실점을 내주며 합산 스코어 3-3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유로파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8간 대진표/출처-유로파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완성된 8강 대진은 토트넘vs프랑크푸르트, 보뵈/클림트vs라치오, 레인저스vs아틀레틱 클루브,리옹vs맨유이다.
한편,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2025년 5월 22일(한국 시간) 아틀레틱 클루브의 홈구장 산 마메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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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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