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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와 김민희, 임신 소식으로 화제…법적 문제는?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 18. 01:18

- 부적절한 관계로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영화 감독 홍상수(64)와 김민희(42)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임신설이 제기됐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출처-filmlinc 인스타그램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의하면 17일 오전 9시 경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가졌으며, 현재 임신 후기 상태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출산 예정일은 올 봄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지난 15일에는 산부인과도 함께 동반했다고 전했다. 또한 홍상수는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으며, 김민희의 임신 확인부터 검사까지 모두 함께 했다고 한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2017년 3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 귀국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저희는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라고 직접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으로 인정하여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열애설을 인정할 당시 홍상수 감독은 법적으로 아내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슬하에 딸이 있었다. 그는 2016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6월 법원이 이혼 청구를 기각하면서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 당시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고, 그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둘 사이에 태어나는 아이의 법적 관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홍 감독과 그의 아내가 부부 관계이기 때문이다. 만일 홍 감독 호적에 오르게 될 경우 아이의 모친은 홍 감독의 아내가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김민희가 단독 호적으로 올리게 될 수도 있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으로 인해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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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