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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진단받고 수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2. 13. 16:24

배우 박소담/출처:아티스트컴퍼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배우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쳤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며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배우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다"라며 "'특송'의 홍보 활동에 임하지는 못하지만, 개봉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소담이 걸린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잦다. 30대 전후 젊은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흔한 암 종류로, 암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예후도 가장 좋다. 박소담은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박소담 배우는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알렸다.

한편, 박소담 주연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은하' 역을 맡은 박소담 원톱 주연물로, 1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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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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