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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 연말 단독 공연 ‘엉엉콘’, 특별 게스트로 크리스탈 티, 오소영, 이예린 출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2. 10. 14:34

사진= <밖은 너무 추워 나는> 공식 포스터/ 유어썸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김사월이 ‘엉엉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의 연말 시리즈 공연 <밖은 너무 추워 나는>의 특별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별 게스트는 크리스탈 티, 오소영, 이예린으로, 이에 팬들은 ‘역대급 조합’, ‘최애가 최애를 만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사월은 “청소년기에 제이팝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충격받을 만한 사운드와 한글로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의 뉘앙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크리스탈 티를,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통기타를 시원하게 연주하는 오소영의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며 오소영을, “이예린의 음악과 호흡은 스스로를 위해 산책하는 이들을 위한 쉼터같고 바람같다”며 이예린을 직접 소개했다.

김사월은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김사월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 이번 ‘엉엉콘’만의 새로운 무대 구성 그리고 전에 없던 특급 라인업으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2015년 1집 <수잔>으로 솔로 데뷔한 김사월은 자기 고백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솔직함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일상의 순간에서 포착하는 위태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김사월은 에픽하이 정규 10집 上 수록곡 ‘LEICA(라이카)’ 피쳐링 참여, 8회 동안 단독 공연 ‘김사월 쇼’ 개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 리퍼반 페스티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중문화예술상에서 피날레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으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사흘간 이어지는 김사월 연말 공연 <밖은 너무 추워 나는>은 YES24티켓에서 예매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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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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