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생의 '특급 재능' 박승수, 진정한 프로 선수가 되다
수원삼성블루윙즈의 박승수 / 출처 - 수원삼성블루윙즈 인스타그램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성골 유스' 박승수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삼성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승수와 프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박승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있던 팀에서 프로 계약까지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며 "나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팀은 수원이다. 승격만 보고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삼성블루윙즈의 박승수 / 출처 - 수원삼성블루윙즈 인스타그램
2007년생의 박승수는 수원삼성U12, 수원삼성U15, 수원삼성U18(매탄고)을 거친 수원삼성의 '성골 유스'다.
수원삼성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두각을 보인 박승수는 2023년 7월 20일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입단했다. 당시 만 16세의 나이로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 기록을 썼다.
입단 후 다음 시즌인 2024 시즌 18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 출전해 만 17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20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만 17세 3개월 13일의 나이로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휩쓸고 있는 박승수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이 장점인 공격수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과 최연소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K-야말'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최근에는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게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수원삼성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박승수는 준프로라는 타이틀을 떼고, 진정한 프로 선수가 됐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Tag#국내축구#K리그#K리그2#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삼성#박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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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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