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FC, '전 선수' 이광선 코치 선임... "승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6년간(2019~2024) 경남의 선수였던 이광선, 지도자로 새 출발 알려

경남FC의 이광선 코치 / 출처 - 경남FC 공식 홈페이지

경남FC가 6년간(2019~2024) 선수로 팀에 머물렀던 이광선을 코치로 선임했다. 경남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핵심 수비수였던 이광선과 코칭스태프 계약을 체결하며 지도자로서 두 번째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코칭스태프로 합류하게 된 이광선은 2군 코치직을 보직으로 수행하며 선수단의 훈련과 관리를 도맡게 될 예정이다"며 "이광선 코치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남FC 선수시절 이광선 / 출처 - 이광선 인스타그램

이광선은 비셀 고베(일본·2012~2013)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비스파 후쿠오카(일본·2014~2015)를 끝으로 해외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내로 눈길을 돌려 제주유나이티드(2016~2018), 상주상무(2017~2018)를 거치고 2019년 경남FC에 입성했다. 이후 2024 시즌을 끝으로 K리그 통산 180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팀에 코치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경남에서 선수로서 승격을 이루지 못해 아쉬웠다. 코치로서 승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도자 첫 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6일(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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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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