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룰 명단 발표
발표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출처-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을 위해 홈 2연전 2연승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오는 10일 11시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를 통해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그룹 B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4점으로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2연전에서 2연승을 기록한다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수 있기에 이번 2연전이 매우 중요하다.
발표된 명단에는 우선 골키퍼 조현우(울산 HD), 김동헌(김천 상무),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를 선발했고, 수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FC), 정승현(알 와슬 FC),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황재원(대구 FC), 박승욱(김천 상무), 조현택(김천 상무), 이태석(포항 스틸러스)를 선발했다.
그리고 미드필더에는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동경(김천 상무)를 선발했고, 공격수에는 오현규(KRC 헹크),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오세훈(FC 마치다 젤비아)를 선발하며 총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번 명단에 비해 9명이 바뀌었으며, 최근 셀틱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준이 약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최근 코뼈 부상 이후 마스크를 끼고 복귀전을 치룬 조현우도 뽑혔다.
현재 많은 해외파 선수들이 위치해 있는 2선에 김천 상무에서 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2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경이 뽑히며 눈길을 끌었다.
2026 FIFA 월드컵 진출 확정을 노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 오만과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차전 요르단과는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Tag#2026FIFA월드컵#오만#요르단#대한민국#국가대표#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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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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