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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전국에 첫사랑 추억 불러일으킨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2. 21. 22:05

대만 원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리메이크
주연 배우로 진영, 다현 발탁, OST까지 직접 참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포스터 / 출처 - 다현 인스타그램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조영명 감독의 로맨스, 첫사랑 장르 영화다. 이 작품은 동명의 대만 원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리메이크 하였으며, 지난달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이은 대만 로맨스 원작 리메이크 작품이다.

다현(좌), 진영(우) / 출처- 다현 인스타그램


주연은 프로듀서 겸 가수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이 맡았다. 특히 다현은 이번 작품이 연기 활동의 데뷔작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열여덟 살 진우(진영)의 서툴면서도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선아(다현)에게 마음을 고백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원작의 로맨틱한 정서와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대만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일부를 각색하여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가수로서의 경력을 살려 영화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작사, 작곡, 노래까지 직접 참여했다.

조영명 감독은 “진영과 다현이 가수 활동을 하다가 연기를 한 공통점이 있기에 빨리 친해져서 찐친 케미가 나온 것 같다. 표현하고 싶던 남, 여의 모습을 잘 담아주신 것 같다.”라며 두 배우가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개봉 첫날인 21일 오후 1시 기준, CGV 예매율 11.2%로 3위, 롯데시네마 예매율 9.5%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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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