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3월 7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

김원석 감독 × 임상춘 작가, 명품 조합이 선보이는 감동 드라마

극 중 두 주연의 모습 / 출처-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오는 3월 7일부터 4주간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 사투리로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을 지닌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요망진 반항아’ 오애순(아이유,문소리)와 ‘팔불출 무쇠‘ 양관식(박보검,박해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유년기부터 중년까지의 삶을 담아냐며, 한 인물의 젊은 시절과 중년을 각각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2인 1역의 구정을 통해 배우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오애순의 젊음 시절은 아이유, 중년은 문소리, 양관식의 젊은 시절은 박보검, 중년은 박해준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만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르고 있다.

탄탄한 연출과 감석정인 스토리,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만나 어떤 명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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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