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피셜] 포항스틸러스, 백성동과 재계약 체결... "포항은 진심으로 애정하는 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 2. 15:49

- 2023 시즌 도움왕 수상한 백성동, 2025 시즌도 함께한다

포항스틸러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백성동 / 출처 - 포항스틸러스 SNS


포항스틸러스의 공격수 백성동이 재계약을 체결한다. 포항은 12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스틸러스는 백성동과 내년에도 동행을 이어나간다"고 알렸다.

백성동은 주빌로 이와타(일본), 사간 도스(일본), V-파렌 나가사키(일본), 수원FC, 경남FC, FC안양 등을 거친 후 2023년 포항에 합류했다. 입단 첫해 리그 26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2024 시즌 리그 35경기 2골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활약을 이어나갔다. 직전 시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항은 재계약을 원하며, 2025 시즌도 함께하게 됐다.

그는 "포항스틸러스에서의 지난 두 시즌은 내 축구 인생에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의미 있었고, 어느새 포항이라는 팀을 진심으로 애정하게 됐다"며 "다음 시즌에도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은 백성동 이전 완델손, 윤평국, 아스프로, 김인성 등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연속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정재희, 허용준, 민상기, 윤민호, 김규형, 박형우, 강성혁 등을 방출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을 타진하는 등 2025 시즌을 활기차게 대비하는 중이다.

 


Tag#국내축구#K리그#K리그1#포항스틸러스#백성동#재계약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