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승격 이뤘던 레안드로, 전남의 '승격 청부사' 될까?
전남드래곤즈에 합류한 레안드로 / 출처 - 전남드래곤즈 SNS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크랙' 레안드로와 함께한다. 전남은 12월 31일 SNS을 통해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레안드로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레안드로는 2014년 '브라질 명문'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포르투갈, 조지아, 이스라엘, 몰도바 리그 등을 거친 후 2020년 서울 이랜드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2시즌 동안 리그 61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에 완벽 적응했다. 이후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해 리그 33경기 9골 5도움의 맹활약과 함께 팀의 K리그1 승격행을 이끌었다.
그는 K리그1 승격 후에도 2시즌 동안 리그 39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으나, 2024년 시즌 도중 당한 부상으로 인해 팀과 이별해야만 했다. 이후 브라질로 복귀해 재활에 전념했고, 다수의 팀과 대화 끝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전남을 택하며 K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전남은 '광양 예수' 발디비아와 '괴물 FW' 호난을 더해 '브라질 크랙' 레안드로까지 품게 되면서 위협적인 브라질 삼각편대를 이루게 됐다. 다가올 2025 시즌은 꼭 승격의 꿈을 이루겠다는 소망을 품고 오는 2일 선수단 소집 후 동계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Tag#국내축구#K리그#K리그2#전남드래곤즈#레안드로#발디비아#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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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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