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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옵트아웃으로 시장 나온 두산 베어스 허경민, KT 위즈로 간다... 4년 총액 40억

- 8일 KT 위즈는 "자유계약선수 허경민과 4년 최대 40억원(계약금 16억원·연봉 총액 18억원·옵션 6억)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FA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한 허경민 / 출처 - KT위즈 공식 홈페이지허경민은 "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KBO리그 강팀으로 자리 잡은 KT에서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 이상 몸담았던 팀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두산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프로 선수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KT 단장 나도현은 "베테랑 내야수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허경민은 뛰어난 컨택 능력과 정상급 수비력을 바탕으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스포츠 2024.11.09

[KBO]한화 이글스, FA 최대어 엄상백과 4년 78억 계약... 선발진 강화로 5강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원(계약금 34억원, 연봉 총액 32억 5천만원, 옵션 11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KT 위즈 소속 엄상백이 4년 78억에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 출처 - 한화이글스 공식 SNS전날 내야수 심우준을 4년 50억에 계약한 한화는 엄상백과의 계약으로 FA로 영입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인 2명을 모두 잡았다.구단 SNS에 따르면 엄상백은 "좋은 평가로 가치를 인정해 주신 한화이글스에 감사하다.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좋은 구단에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선발투수로서 내년 시즌부터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으로 반드시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라며 FA 계약 소감을 밝혔다.한화 단장 손혁은 "선발진 강화를 위해 빠르게 결..

스포츠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