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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2025시즌 로스터 공개… 올해도 역대급 멤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1. 21. 15:45

- 기인, 캐니언, 쵸비 3인방 재계약 성공
- 팀 레전드 룰러 복귀...서포터는 듀로


젠지가 역대급 로스터로 다시 한번 대권 도전에 나선다.
젠지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 함께할 멤버를 공개했다.

기인, 캐니언, 쵸비(왼쪽부터) / 출처 - 젠지 공식 인스타그램


먼저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이 다시 합을 맞추게 되었다. 세 선수는 지난 시즌 젠지에서 LCK 스프링 우승과 MSI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강한 주도권을 앞세운 3인방은 다가오는 시즌에서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젠지의 새로운 바텀 듀오는 레전드와 신성의 조합이다. 원거리 딜러 자리에는 팀 레전드 ‘룰러’ 박재혁이 복귀했고 새로운 서포터로는 ‘듀로’ 주민규가 낙점되었다.

룰러와 듀로(왼쪽부터) / 출처 - 젠지 공식 인스타그램


‘룰러’는 2023시즌 LPL의 징동게이밍으로 이적해 활약했고 2년이 지나 다시 젠지로 복귀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났지만 그는 지금도 최상위 원거리 딜러로 꼽히고 있다. 기량이 떨어지지 않은 레전드의 복귀를 모두가 반기고 있다.

‘듀로’는 지난 시즌 BNK 피어엑스에서 데뷔한 신인이다. 신인답지 않은 지능적이고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인 신성이다.

기존 상체 3인방에 레전드와 신성이 합류한 젠지가 다가오는 2025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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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