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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카타르월드컵 조추첨 '레전드' 자격 초청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3. 30. 01:39

박지성 / 에투알클래식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아시아 축구의 영원한 레전드 박지성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을 위해 도하로 향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초청했다.

FIFA는 내달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본선 조추첨식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꿈의 무대'를 달릴 32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무대다.

축구계 정통한 소식통은 '풋볼리스트'를 통해 박지성의 참가 사실을 알렸다. 조추첨을 앞두고 FIFA는 각 대륙 혹은 국가를 상징하는 소수의 축구 레전드를 선정하고 내부적으로 초청을 진행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아이콘 중 한 명으로 박지성이 선정됐고, 참가가 최종 확정됐다. 박지성은 영국 런던에서 도하로 이동해 조추첨식에 참가한다. 

박지성이 조추첨식 참가 뿐만 아니라 조추첨에 직접 참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추후 FIFA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성의 주요 국제대회 조추첨식 참가는 처음이 아니다. FIFA 주관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레전드' 자격으로 참가하거나, 대한축구협회(KFA) 혹은 현역 시절 소속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대표해 참가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3월 A매치 성적을 고려한 FIFA랭킹으로 포트 배분이 이뤄지는데, 한국은 포트3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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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광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