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울산현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 공격수 오세훈이 일본 J1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했다.
시미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세훈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라며 "오세훈은 일본 방문 후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정식으로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세훈의 등번호는 20이 될 예정이다.
시미즈 S-펄스는 과거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안정환, 조재진 등이 뛰었던 팀이다. 국내 유명 축구선수들이 거쳐간 팀인 만큼 오세훈의 추후 역량에 관한 기대가 높아진다.
오세훈은 시미즈 구단을 통해 "첫 해외 무대라 긴장되면서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격수로서 가능한 한 많은 득점을 기록해 팀 성적에도 공헌하고 싶다. 시미즈에서 활약한 안정환, 조재진 선배들을 이은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은 2018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후 2019년 K리그2 충남아산으로 임대되어 3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축구 선수로 부상했다. 특히,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한 타깃 스트라이커 인재기도 하다.
한편, 시미즈가 제시한 오세훈의 최소 이적료인 바이아웃 금액은 150만 달러(18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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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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