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선수/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재원이 동계체전에도 활약했다.
정재원은 24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 45초 9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 안현준과는 7초 가까이 차이났다.
이어진 매스스타트 경기에도 정재원은 포인트 9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이 6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이번 2022 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빙속 장거리 차세대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4년 전, 평창 올림픽에서 김민석, 이승훈과 함께 팀 추월 은메달을 따냈던 정재원은 매스스타트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팀 최민정, 곽윤기, 김아랑, 이유빈 등은 일정과 컨디션 조절의 사유로 전국 체전에 불참했다. 1500m 금메달을 따낸 황대헌은 25일 열리는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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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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