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농구선수 허웅, 허훈/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프로농구(KBL)의 간판 스타인 허웅(29·DB), 허훈(27·KT)이 이제는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달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14명을 27일 확정했다. 선수 엔트리는 일반적으로 12명이지만, 조상현 대표팀 감독의 요청에 따라 2명을 더 선발해 총 14명이 함께 한다. 이번 예선은 내달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A조에 자리한 한국은 필리핀, 뉴질랜드, 인도와 맞붙는다. 각 나라와 두 차례씩 대결한 뒤 상위 세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구조다. 조상현 대표팀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14명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