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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간판’ 허 브라더스, 4년 만에 한 팀으로 태극마크 단다

사진= 농구선수 허웅, 허훈/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프로농구(KBL)의 간판 스타인 허웅(29·DB), 허훈(27·KT)이 이제는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달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14명을 27일 확정했다. 선수 엔트리는 일반적으로 12명이지만, 조상현 대표팀 감독의 요청에 따라 2명을 더 선발해 총 14명이 함께 한다. 이번 예선은 내달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A조에 자리한 한국은 필리핀, 뉴질랜드, 인도와 맞붙는다. 각 나라와 두 차례씩 대결한 뒤 상위 세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구조다. 조상현 대표팀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14명의 선..

스포츠 2022.01.27

소문난 잔치에 즐길 것도 많았다, KBL 올스타전 성황리 종료

팀 허웅', 120:117로 '팀 허훈' 격파 허재 전 감독은 특별 심판으로 등장 출처 :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정예은 기자 = 2년 만에 돌아온 KBL 올스타전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잔치였다. 프로농구 KBL 올스타전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최우수선수(MVP)는 팀 허웅 주장으로 21득점을 올린 허웅이 차지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었기에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여 올스타전을 치르는 건 2019-2020 시즌 이후 2년 만이었다. 간만에 치러지는 농구대잔치에 팬들은 대구체육관 3300석을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시키며 화답했다. 이번 올스타전..

스포츠 2022.01.17

[KBL] 최다득표 기록 갈아치운 허웅, 올스타 팬투표 1위…2위 허훈

사진= 동부 프로미 허웅/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허웅(28)이 2021-22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 KBL는 17일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이 1위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냈다고 발표했다. 또 허웅의 친동생인 수원 kt 허훈(26)이 2위를 지키면서 2020-21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부터 16일까지 총 27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26만4376표 중 16만3850표를 획득한 허웅은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이상민 감독의 2002-03시즌 12만354표를 갱신하면서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훈 ..

스포츠 2021.12.20

[KBL] KT 9연승 질주… 팀 최다 연승 타이

사진= 9연승 후 기념촬영하는 수원 KT 선수들/ KBL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수원 KT가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4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출전명단 12명이 모두 득점하는 진기록으로 84-59로 낙승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연승 숫자를 ‘9’까지 늘렸다.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승5패를 마크해 단독 선두 자리도 굳건히 했다. 최하위 삼성(6승16패)은 4연패 늪에 빠졌다. 정상적인 전력으로 싸울 수 없는 상태에서 만난 KT는 삼성에게 버거운 상대였다. 삼성은 대체 외국인선수 토마..

스포츠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