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최준용 선수 모습, 출처= 롯데 자이언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KBO 단독 10위 롯데 자이언츠가 필승조 붕괴라는 악재 끝에 감독 교체라는 큰 결정을 내렸다. KBO는 10일 발표한 엔트리 변동 현황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 최준용이 1군 말소되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최준용이 지난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투구 후 어깨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에서 어깨 회전근개 중 하나인 견갑하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3~4주 간 투구를 제한하고 재활프로그램을 포함해 회복까지 최소 8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롯데 자이언츠의 상황이다. 현재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은 롯데 자이언츠는 심각한 불펜진 붕괴를 겪고 있다. 작년 필승조를 구성했던 구승민,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