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5

치솟는 금리와 물가로 더욱 힘들어지는 서민들.

가파른 금리와 물가 상승 속도 출처 = 게티 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 심규현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 현상, 정부의 긴축재정 실시 선언까지 이어지면서 물가는 한없이 치솟고 있다. 가장 먼저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와 더불어 주요 산유국의 석유 생산량 감소는 유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은 석유와 더불어 주요 식자재 중 하나인 밀 가격까지 상승하게 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와 석유 수출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제재와 더불어 세계 최대 밀 생산지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전쟁으로 인해 밀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식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서 우크라이나의 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5..

사회 종합 2022.07.1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우크라이나 중립지대 되나?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는 최후의 보루, 21세기 신냉전의 민낯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단장 "NATO와 유사한 안보체제 원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정예은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벌어진 양국 간의 전쟁이 1달을 넘어가고 있다. 사태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긴급 연설과 함께 시작됐다. 연설 직후 푸틴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푸틴이 긴급 연설에서 사용한 ‘특별 군사작전’이란 용어 때문에 이번 사태가 침공에 의한 전쟁이 아닌 자국 내에서 일어나는 소란을 진압하기 위한 행위로써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민간..

뉴스 2022.04.01

러시아 침공 1달 째, 우크라이나 유명 발레리노도 러시아군 폭격에 사망

[한국연예스포츠신문=정예은 기자]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가 첫 미사일 공습을 받은 뒤 약 한 달 동안 이어지고 있는 침공에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다. 우크라이나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아르뎀 닷시신 역시 지난 17일 러시아군 폭격에 사망했다. 지난달 26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중상을 입고 수도 키이우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였던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질타도 거세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철수를 결정한 데 이어 미국의 에너지업체 베이커 휴즈도 철수 대열에 합류했다. 러시아군이 병원, 극장 등 민간인들이 모이는 사회기반시설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고 있기 ..

뉴스 2022.03.21

‘착한 노쇼’, 우크라이나 국민 위한 에어비앤비 기부 물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노쇼’는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이르는 말로 이들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착한 노쇼’가 기부의 방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미지출처:배우 임시완 인스타그램 미처 피난을 떠나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 숙소를 예매하고 현장에 방문하지 않는 노쇼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전 세계에서 6만 1000박이 넘는 숙박 예약이 이루어졌다. 에어비앤비 기부 행렬에 동참한 이들은 다른 이들을 향해 "체크인 일정을 최대한 가까운 날로 예약하는 것..

사회 종합 2022.03.10

맥도날드 러시아 철수, 민간까지 확대된 러 제재

맥도날드 러시아 매장 철수 러시아 제재, 민간으로까지 확대 이미지출처:픽사베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맥도날드가 러시아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 만이다.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한 데 반해 러시아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맥도날드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거세게 항의한 결과이다. 러시아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고 있던 코카콜라, 펩시콜라, 스타벅스 등도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다만 맥도날드 CEO 켐프친스키는 6만 2000명의 러시아 직원들에 대한 급여 지원과 중증질환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계속해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 사회는 러시아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박에 돌입..

뉴스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