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

“메이저리거들을 바로 내 눈앞에서?” MLB 사무국,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공식 발표

KBO가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논의한 MLB의 한국 방문이 성사되었다. 사진 = KBO 공식 홈페이지 KBO는 지난 26일 “MLB 사무국과 올해 11월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열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1922년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MLB 월드투어는 11월 11일과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1월 14일과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2경기씩, 총 4개의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각 경기에서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하여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선수단 명단과 경기 대진, 입장권 판매 등의 세..

스포츠 2022.08.30

심준석 국내드래프트 불참 결정,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향방은?

'한서현' 유력한 상황 속 나머지 선수들의 향방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키 194cm, 체중 103kg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속구를 통해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던 덕수고 소속 심준석이 결국 미국행으로 마음을 결정했다. 드래프트 신청 마감일인 8/16일까지 심준석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미국행이 확정되었다.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미국행을 원한다고 했으나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제구가 잡히지 않았던 심준석은 올해 출전한 여러 대회에서 제구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기량이 1학년 때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했었다. 게다가 심준석 본인의 실력 하락과 더불어 미국 내 구단들의 해외 유망주 투자에 관한 ..

스포츠 2022.08.17

프로야구 전반기 종합. 3강 2중 4약 1최약으로 마무리 - (2)

힘든 시간을 보낸 하위권 5개 팀, 원인과 반등 요소는? 지난번 기사에 이어 이번 기사에서는 2022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하위 5개 팀에 대해 알아보겠다. 심각해진 양극화 속 어려운 시즌을 보낸 하위 5개 팀의 원인과 각 팀별 후반기 반등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롯데자이언츠 시즌 초 마차도와 작별을 선택하면서 장타력이 뛰어난 DJ 피터스를 영입하고 마차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삼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학주를 데려온 롯데는 4월 2등을 기록하면서 순항하였다. 한동희의 폭발, 은퇴 시즌인 이대호의 믿기지 않는 활약, 외인 에이스 찰리 반즈와 더불어 국내 에이스 박세웅까지 모두 제 역활을 하면서 상승세를 달렸다. 그러나 5월 스파크맨과 피터스의 부진, 한동희, 전준우, 이학주, 정훈의 부상이 겹치..

스포츠 2022.07.24

LG 트윈스 박용택 은퇴... 19년의 LG 선수 생활 마무리

사진 = LG트윈스 SNS 지난 2022년 7월 3일 LG 트윈스 소속으로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이어갔던 전 야구 선수, 현 해설 위원인 박용택의 은퇴식이 거행되었다. KBO에서 은퇴 선수를 위해 특별하게 만든 특별 엔트리를 활용하여 박용택은 이날 경기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현수와 교체되었다.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던 그는 “관중 입장 제한으로 썰렁해진 야구장보다는 많은 관중이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는 자리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싶다.” 라고 밝히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중들과 함께 진행할 수 없었던 은퇴식을 연기하였고 관중 입장이 100% 허용된 올해 비로소 은퇴식을 진행하였다. 2002년 데뷔하여 2020년 은퇴까지 1..

스포츠 2022.07.07

KIA 타이거즈 최형우, 취약계층 위해 1억원 기부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 / 출처: KIA 타이거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오늘(16일) 사회복지 NGO 글로벌쉐어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최형우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형우는 "많은 분의 축복 속에 예쁜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2019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딸이 태어나며 그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그가 기부한 1억원은 보육원 및 학대 피해 아동 등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형우는 얼마전 KBO리그 역대 5번..

스포츠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