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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 취약계층 위해 1억원 기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9. 16. 19:15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 / 출처: KIA 타이거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오늘(16일) 사회복지 NGO 글로벌쉐어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최형우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형우는 "많은 분의 축복 속에 예쁜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2019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딸이 태어나며 그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그가 기부한 1억원은 보육원 및 학대 피해 아동 등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형우는 얼마전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최연소 3500루타, 40년 프로야구 역사상 단 12명만 이룬 2000안타 기록까지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타자로 입지를 공고히했다. 또한 매년 꾸준한 선행으로 나눔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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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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