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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일 개막 후 본격적인 행보 시작

출처 = KB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유주연 기자 =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가 지난 2일 개막했다. 프로야구는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 고척에서 롯데 자이언cm 대 키움 히어로즈, 수원에서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 창원에 SSG 랜더스 대 NC 다이노즈 그리고 광주에서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경기는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SSG랜더스,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일 승을 가져가며 앞장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10월 한국 시리즈 이후로 무관중 및 관중 인원에 제한을 두어 관중을 받았었다. 반면 2022 프로야구 개막전은 경기장을 2년 6개월여 만에 전 관중에게 개방했다. 이에 더해 취식 제한도 사라져 야구장을 찾은 관객으로 ..

스포츠 2022.04.04

[KBO] '느림의 미학' 두산 유희관, 현역 은퇴 선언

사진= 두산 베어스 유희관/ 두산 베어스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 유희관(36)이 유니폼을 벗는다. 18일 두산에 따르면 유희관은 이날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히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장충고-중앙대 출신 유희관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줄곧 두산 유니폼을 입은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선발 한 축을 맡아 구단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그에서 가장 느린 공을 던지지만, 매섭게 승수를 쌓아가던 모습은 KBO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130㎞ 중반대 직구와 120㎞ 초반대 싱커의 배합은 스피드가 중시되는 현대 야구에 '느림의 미학'이라는 색다른 단어를 등장시켰다. 유쾌한 입담으로도 유명한 유희관..

스포츠 2022.01.19

두산 베어스,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두산 베어스/출처:두산 베어스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가을 야구의 강자'라고 불리는 두산 베어스가 7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두산은 폭발적인 타선으로 11-3의 승리를 거뒀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은 전날 1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KBO 한국시리즈는 9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리는 KBO 리그의 결승전이다. '가을 야구'의 하이라이트로 볼 수 있는 한국시리즈는 한 해의 모든 프로야구 경기 마지막을 장식하기 때문에 모든 야구팬의 집중을 받는 최대 야구 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 2020..

스포츠 2021.11.11

두산 미란다, 최동원 넘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사진= 두산 베어스 미란다/ KB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두산 외국인투수 아리엘 미란다(32)가 한시즌 최다 탈삼진을 뽑아내며 KBO리그의 역사가 됐다. 지난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1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21탈삼진을 마크했던 미란다는 225탈삼진을 기록, 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1위에 올랐다. 故최동원(롯데)이 1984년 9월 22일 구덕 삼성전에 구원 등판해 223탈삼진을 신고한 지 37년 1개월 1일, 1만3546일 만에 뛰어 넘은 셈이다. 하지만 미란다는 이날 8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4⅓이닝 3피안타 7사사구 2실점 하면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두..

스포츠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