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미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잇는 다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활동하는 특별한 인물이다. 20여 년 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을 처음 찾은 그녀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 성장한 뒤에도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이번 2024 퀸오브퀸 어워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知)·덕(德)·체(體)·미(美)를 고루 갖춘 인재를 평가하며 시니어들의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포용적이고 공정한 대회로 주목받은 이번 어워즈에서, 마사미는 나이를 초월한 도전 정신과 밝은 미소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그녀는 양국을 연결하는 콘텐츠 제작과 교류 활동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며, "어떤 나이라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Q. 이번 대회를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저의 마음을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국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에 처음 와서 이화여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롯데면세점에서 근무하며 1년간 한국에서 지냈습니다. 그로부터 약 24년이 지나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두 아이를 키운 뒤, 지금 다시 한국에 돌아와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꿈이었던 "한국과 일본의 다리가 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늦었지만 다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좋은 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심사위원들에게 본인을 어필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A. 저의 가장 큰 장점은 밝은 에너지와 미소입니다. 제가 웃으면 주위 분위기가 훨씬 좋아지고, 그 에너지가 모두에게 전달됩니다.
저는 대회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다른 참가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돕는 데도 신경을 썼습니다. 이를 통해 저의 밝은 매력을 심사위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Q. 대회 중 가장 도전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연설이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어로 연설하기 위해 메모를 준비해서 말했는데, 이번에는 메모 없이 자연스럽게 전하고 싶어 몇 번이고 연습했습니다.
웃는 얼굴로 제 마음을 담아 당당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 비록 한국 국기가 거꾸로 된 아쉬움이 있었지만, 제 진심은 충분히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는 100점 만점의 연설이었다고 자부합니다.
Q.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얻은 배움이나 교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모델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스피치를 통해 각자의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을 나누며 자신만의 빛나는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그들과의 경쟁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모델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이번 대회에서 경험한 것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싶으신가요?
A. 사실 대회 직전 몸이 좋지 않아 출전을 포기하려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끝까지 도전했고, 그 결과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에서의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히고 싶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얻은 "최강 동안"이라는 별명을 바탕으로 미용 인플루언서나 모델로 활동하면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저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꿈을 가지고 노력하며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나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저는 앞으로 한국의 장점을 일본에, 일본의 장점을 한국에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양국의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이 저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며,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Q. 향후 5년 또는 10년 후, 본인의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A. 5년 후인 53세의 저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 거라 믿습니다.
더욱 멋진 여성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수상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이 저를 자랑스러워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로부터 "나도 마사미처럼 노력하겠다", "나이를 먹어도 꿈을 위해 도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2025년은 뱀띠 해로, 저의 해이기도 합니다.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모델 활동 외에도 관심 있는 분야나 확장하고 싶은 영역이 있나요?
A. 언젠가 사진집을 내거나 탤런트로 활동하는 것이 꿈입니다.
또한,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하는 교류회를 많이 열어 양국 간의 우정을 다지고 싶습니다.
Q. 본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나 포즈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의 시그니처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미소와 어깨를 으쓱하는 포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모습을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Q. 가장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은 어떤 것인가요?
A. 저는 귀엽고 우아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다양한 패션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울리지 않아도 도전하며 새로운 자신을 연출하는 것을 즐깁니다.
Q. 모델 활동 중 가장 자신감이 높아지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저의 존재가 인정받는다고 느껴질 때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칭찬을 받으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Tag#퀸오브퀸 어워즈#마사미#미인#패션#진#모델#MASAMI#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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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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